지금 작성할 내용은 온라인 마케팅을 공부하신 분들이라면 상당히 기초적인 부분인데, 블로그를 처음 작성하시는 분들은 키워드에 대한 공부는 한 적이 없을 확률이 높으므로 글을 써볼까 합니다.
전에도 다음 검색 상위 노출에 대한 글을 썼었는데, 쓰다 보니 이 내용은 빠진 것 같아서, 문득 생각나기도 하고 해서 한번 포스팅해봅니다.
이전에 작성한 글은 아래를 참조해보시면 됩니다.
키워드를 한글로 쓸지? 영어로 쓸지? 모르겠다면?
제품명이 영어로 되어 있거나, 영어와 한글을 혼합해서 사용되는 단어들이 많을 겁니다.
예를 들어
1. LG전자의 스탠바이미라는 제품에 대한 글을 올리려고 하는데, LG전자라고 표기해야 할까요? 아니면 엘지전자라고 표기해야 할까요?
2. 제네시스의 G80이라는 차에 관한 포스팅을 하려는데, G80이라고 써야 할까요? 지80이라고 써야 할까요?
3. 네이버라는 종목을 포스팅하려는데, 네이버라고 써야 할까요? 증시에 상장된 이름인 NAVER라고 써야 할까요?
우리나라가 북한처럼 영문을 한글화 시킨 사례가 그리 많지는 않기 때문에, 뭘로 써야 하지? 고민될 때가 많을 겁니다.
검색엔진의 원리를 생각해보시면 답이 나올 겁니다.
기업들이 제품을 출시할 때 검색엔진에 등록하는 경우도 있고, 자동으로 검색엔진이 수집해갈 때도 있습니다.
기업들이 자사의 제품을 등록할 때, 어떻게 등록할까요?
LG전자의 경우 브랜드 로고도 LG전자로 되어 있으며, 회사 소개 및 증시에 상장된 종목명도 LG전자이기 때문에, "LG전자"가 공식 명칭인 셈입니다.
LG전자 측에서 공식 명칭을 놔두고, 엘지전자라고 외부에 노출시킬 일은 없겠죠?
그렇다면 기본적으로는 LG전자라고 키워드를 잡는 것이 맞습니다.
당연히 검색어의 유입도 "엘지전자"보다는 공식 명칭인 "LG전자"로의 검색이 많을 테고, 검색엔진에서도 연관검색어로 "LG전자"로 유도할 가능성이 높겠죠.
다만 기본은 맞지만, 한영 변환이 귀찮아서 "엘지전자"로 검색하는 사람도 꽤 많다는 점입니다.
블로그의 글들이 적어서 지수가 높지 않은 사람들은 "엘지전자"로 키워드를 작성해서, 레드오션인 키워드 말고, 블루오션인 키워드를 선점하는 것도 나쁘지 않은 선택입니다.
무슨 키워드로 써야 할지 모르겠으면, 검색엔진에 검색해봐라
위의 스샷은 다음에서 지 80을 검색했을 때 나오는 화면입니다.
우측에 국산차 검색어가 뜨면서 "제네시스 G80"이라는 결괏값이 나오죠?
그러면 다음에서의 G80의 핵심 키워드는 "제네시스 G80"이라는 소리겠죠.
네이버에서 지80이라고 검색하면 자동차가 아닌, 뇌성마비에 관한 지식백과 내용이 먼저 나옵니다.
이렇듯 자기가 노출시키고 싶은 검색엔진에 내가 쓸 키워드를 검색해보면 무슨 키워드를 선택해야 할지 답이 나옵니다.
가장 애매한 경우가 공식 명칭은 영문인데, 통상적으로 한글로 많이 검색하는 경우입니다.
네이버와 NAVER라고 할 수 있겠네요.
코스피에 상장되어 있는 네이버의 공식 명칭은 "NAVER"입니다.
그런데 보통 NAVER라고 쓰지 않고, 한글로 네이버라고 많이들 검색하죠.
이럴 경우 간단히 생각해서 주식에 관련된 글일 경우에는 "NAVER"로 쓰고, 주식 외의 경우에는 "네이버"로 쓰면 되겠죠.
물론 같이 써도 되고요.
NAVER 네이버 주식의 전망은?
뭐 이런 식으로 같이 혼용해서 써도 되겠죠.
결론
결론을 내자면
1. 검색엔진은 로봇이기 때문에, 공식 명칭이나 단어를 키워드로 잡는 것이 좋고,
2. 내 블로그의 글이 적거나 상위 노출이 잘 안 되는 블로그다 싶으면, 공식 명칭이 아닌 다른 키워드를 써서 노리는 것이 좋고 (EX : 엘지전자)
3. 무슨 키워드를 잡아야 할지 그래도 모르겠으면, 검색엔진에 검색해서 나오는 결괏값을 보고 판단하면 됩니다.
이 정도의 지식만 가지고 글을 쓰시면 되고, 글을 많이 쓰시다 보면, 어떤 글이 상위 노출이 되는지 몸으로 파악이 될 겁니다.
그냥 많이 포스팅을 해보시고 경험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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