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9월 15일 현대자동차의 전기차 아이오닉 6가 출시됐습니다.
테슬라 모델 3를 잡기 위한 현대차의 아이오닉 6의 사전계약 첫날인 지난 22일 3만 7446대가 계약돼 작년 초 아이오닉 5가 기록한 2만 3760대를 훌쩍 뛰어넘었다고 합니다.
이와 같은 아이오닉 6의 높은 인기는 현대의 전용 전기차 브랜드 아이오닉의 두 번째 모델이라는 점과 성큼 다가온 전기차 시대에 대한 기대가 반영된 결과로 풀이되고 있습니다.
아이오닉 6는 ㎾h당 6.2㎞의 세계 최고 수준 전기소비효율과 524㎞에 달하는 주행가능거리(1회 충전 시)를 보여주고, 여기에 유려한 곡선 디자인과 안락한 실내공간이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국내에서 선보이는 최초의 세단형 전용 전기차라는 아이오닉6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외관 익스테리어
유선형의 디자인을 통해 간결하면서도 감각적인 외관을 보여주는 아이오닉 6는 언뜻 보면 포르쉐와 비슷한 느낌을 줍니다.
장점이자 단점일 수 있는데, 공력 계수까지 고려한 유선형의 디자인은 심미적 아름다움은 물론 기능적인 효율성까지 담아냈다고 합니다.
블랙 하이그로시
(도어 프레임 몰딩/도어 벨트라인 몰딩/도어 프레임 가니쉬)
* 익스클루시브 플러스 전용
20인치 휠 & 피렐리 타이어
전트림 옵션 (E-LITE 트림 제외)
투명 재질 리어 스포일러
투명 재질의 리어 스포일러는 미래 지향적인 디자인으로 전기차에 어울릴만한 모습을 나타내줍니다.
내관 인테리어
전작인 아이오닉 5에 비해서 크게 달라진 점은 없지만, 인체 공학적으로 만들어진 실내 공간은 진보된 사용성과 감성적 만족감으로 탑승자를 배려하는 디자인입니다.
전기차 특유의 심플하면서도 직관적인 디자인과, 내연 기관차에서 보던 물리적 버튼의 조화를 이룬 공간이 깔끔하게 느껴집니다.
가죽 스티어링 휠
(열선, 인터랙티브 픽셀 라이트 포함)
인터랙티브 픽셀 라이트
패브릭 감성의 혼 커버에 적용된 4개의 픽셀 라이트는 마치 차량과 상호 교감하듯 반응하며 차량의 다양한 상태를 표시해줍니다. (웰컴/굿바이, 드라이브 모드, EV 레디, 음성인식, 충전 상태 등)
버튼 리스 슬림 도어
도어트림에 있던 스위치를 센터 콘솔로 이동시켜, 사용자의 니즈에 따라 커스터마이징 용품을 장착하여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듀얼 풀오토 에어컨
(마이크로 에어필터/오토 디포그/미세먼지 센서/공기청정 모드/애프터 블로우)
브릿지 타입 센터 콘솔
브릿지 타입 센터 콘솔을 활용하여 차 안에서도 노트북, 태블릿 등 다양한 기기를 편리하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친환경적인 소재와 공법
현대 아이오닉 6는 친환경을 지향하는 미래의 전기차답게 지속 가능성을 위한 환경 친화적인 소재와 공법을 실내 곳곳에 적용하였습니다.
에코 프로세스 천연가죽
시트에 사용된 가죽은 아마씨앗에서 추출한 식물성 오일을 활용해 친환경적인 방식으로 가공되었습니다.
BIO 페인트 도어트림
혼커버와 도어트림에는 유채꽃과 옥수수에서 추출한 성분을 활용한 바이오 페인트를 사용했습니다.
BIO TPO 크래쉬패드
크래쉬패드는 사탕수수에서 추출된 원사를 사용한 친환경 섬유가 사용되었습니다.
BIO PET 원사 헤드라이닝
헤드라이닝 재질은 사탕수수에서 추출된 원사를 사용한 친환경 섬유로 제작되었습니다.
Recycled Fisher-net 카펫 / 카메트
폐어망을 활용하여 제작한 재질을 카매트와 카펫에 사용하였습니다.
첨단 사양과 기술
IONIQ 6에 적용된 첨단 사양으로 다양한 모빌리티 경험을 제공합니다.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OTA Software Update)
업데이트 가능한 최신 버전의 소프트웨어가 있을 경우 차량의 시동 ON> OFF 시 무선으로 업데이트가 진행됩니다.
디지털 사이드 미러
크래쉬패드 일체형 디지털 사이드 미러는 카메라와 OLED 모니터를 통해 선명한 후방 시야를 제공합니다.
전방/측방/후방 주차 거리 경고
저속에서 차량 주변의 물체와 충돌하지 않도록 경고를 해줍니다.
스펙
모터
연료 : 전기
최고출력 : 111kW 149hp (단순 환산치)
최대토크 : 350Nm 35.7kg.m (단순환산치)
배터리
주행거리 : 367km
용량 : 53 kWh
타입 : 리튬 이온
롱 레인지 버전
주행거리 : 524km
용량 : 77.4 kWh
타입 : 리튬 이온
치수
전장/전폭 : 4,855mm / 1,880mm
전고/축거 : 1,495mm / 2,950mm
윤거 전/후 : 1,635mm / 1,644mm
공차중량 : 1,800kg
전륜 타이어 : 225mm / 55 / 18inch
후륜 타이어 : 225mm / 55 / 18inch
섀시
변속기 : 자동 1단
전륜 서스펜션 : 맥퍼슨 스트럿
후륜 서스펜션 : 멀티링크
전륜 제동장치 : V 디스크
후륜 제동장치 : 디스크
스티어링 : 랙 앤 피니언
현대 아이오닉6 가격
Exclusive (익스클루시브)
세제혜택 적용 전 판매 가격
개별소비세 5.0% 적용 시 : 59,693,249원
개별소비세 3.5% 적용 시 : 58,600,274원
세제혜택 후 판매 가격
개별소비세 5.0% 적용 시 : 56,050,000원
개별소비세 3.5% 적용 시 : 56,050,000원
Exclusive + (익스클루시브 플러스)
세제혜택 적용 전 판매 가격
개별소비세 5.0% 적용 시 : 62,249,250원
개별소비세 3.5% 적용 시 : 61,109,475원
세제혜택 후 판매 가격
개별소비세 5.0% 적용 시 : 58,450,000원
개별소비세 3.5% 적용 시 : 58,450,000원
E-LITE (이-라이트)
세제혜택 적용 전 판매 가격
개별소비세 5.0% 적용 시 : 56,019,000원
개별소비세 3.5% 적용 시 : 54,993,300원
세제혜택 후 판매 가격
개별소비세 5.0% 적용 시 : 52,600,000원
개별소비세 3.5% 적용 시 : 52,600,000원
Prestige (프레스티지)
세제혜택 적용 전 판매 가격
개별소비세 5.0% 적용 시 : 65,337,750원
개별소비세 3.5% 적용 시 : 64,141,425원
세제혜택 후 판매 가격
개별소비세 5.0% 적용 시 : 61,350,000원
개별소비세 3.5% 적용 시 : 61,350,000원
현대 아이오닉 6 출고기간
앞서 언급했듯이, 사전 예약 첫날 물량만으로 3만 7천여 대가 넘게 예약이 되었기 때문에, 현대 아이오닉 6 출고기간은 상당히 오래 걸릴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최소 1년 정도 대기를 해야 출고를 받을 것으로 예상이 되며, 1년 이상으로 길어질 수도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현대 아이오닉 6 장점 단점
현대 아이오닉 6의 장점으로는 롱 레인지 모델의 경우 1회 충전시 최대 524km의 주행가능 거리를 구현한 점을 들 수가 있습니다.
전작인 아이오닉 5나 EV6 롱레인지 모델이 430~475km까지 주행이 가능하므로, 전비를 늘렸고 테슬라의 모델 3나 모델 y보다 주행가능거리가 기며, 금액은 훨씬 저렴하다는 것이 장점으로 볼 수 있습니다.
가성비 좋은 모델이다 보니, 출고기간이 너무 오래 걸린다는 것이 단점으로 보입니다.
전기차의 대중화를 앞당길 괜찮은 모델인 듯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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