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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추락하는 코스피 KOSPI 지수 한국 주식 반등은 어디에서?

by 머니스토리 돈버는 이야기 2022. 9.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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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락하는 코스피 KOSPI 지수

2022년 9월 28일 코스피 지수가 급락하면서 다시 한번 2,200선 아래를 뚫고 추락했습니다.
또한 원달러 환율이 금융위기 이후 약 13년 6개월 만에 장중 1,440원을 돌파하기도 했습니다.

원달러 환율이 1,440원을 돌파한 것은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로 금융위기 당시였던 2009년 3월 16일 (고가 기준 1,488원) 이후 처음이라고 합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이 1,922억 원 순매도하며 지수를 끌어내리고 있고, 개인과 기관은 각각 813억 원, 955억 원 순매수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지난밤 있었던 러시아와 독일을 잇는 가스관 '노르트스트림-1', '노르트스트림-2'의 가스 누출 사고가 유럽 경기침체 이슈를 불러일으키고, 푸틴의 핵전쟁 발언까지 나오면서 전 세계 증시가 급속도로 얼어붙는 양상입니다.

 

오늘은 추락하는 코스피 KOSPI 지수 한국 주식 반등은 어디에서?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2,200선이 무너진 코스피 지수

코스피 KOSPI 일봉 지수 차트

코스피의 일봉 지수 차트입니다.

2022년 6월 2,600선이 무너지면서 급락하게 됐는데, 이 후 2,200선을 지켜내며, 8월 말 2500선의 고점을 뒤로 다시 급락하는 추세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오늘 2,158.17까지 지수가 밀리면서 2,200대 회복까지도 쉽지 않아보이는 모습입니다.

 

고점 대비 -35% 하락한 코스피 지수

코스피 KOSPI 지수 정점

코스피 KOSPI 지수가 정점을 찍었던 2021년 6월 21일 3,316.08 포인트에서 오늘의 저점인 2158.17포인트까지 하락률이 약 -35%에 이르고 있습니다.

 

증권 전문가들도 고점 대비 -30~40% 정도 하락 조정은 예상했던 일이었으나, 생각보다 빨리 하락폭에 도달하면서 당황하는 기색이 역력합니다.

 

저 역시도 2022년 연말 혹은 2023년 연초에 -40% 정도 찍힐 것이라 생각했는데, 현재 속도가 상당히 빠르게 진행되어 하락폭이 어디까지 더 갈지, 예측이 힘들어진 상태입니다.

 

코로나 팬데믹 이후의 상승률

코로나 팬데믹 이 후의 상승률

2020년 3월 전 세계에 큰 충격파를 줬던 코로나 팬데믹은 역사상 유래 없는 투자상품의 단기간 폭락을 보여줬습니다.

 

코스피 지수도 2,000대의 박스권을 유지하다가 최저점이 1439.43p에 달할 정도로 단기간 하락율이 유래 없는 모습을 ㄹ보여줬습니다.

 

사실은 코로나 팬데믹 때 어느 정도 리셋을 하고 갔어야 하는데, 전 세계 각국의 정부에서 지원금으로 돈을 풀면서 시장에 유동성이 넘쳐나게 됩니다.

 

이후 약 1년 3개월, 즉 15개월 동안 130% 가까운 지수의 폭발적인 상승률을 보여줬습니다.

 

코스피 지수는 어디까지 하락하고 반등할 것인가?

2008년 이후 나스닥 차트

나스닥의 경우, 2008년 말과 2009년 초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로 폭락 이후 꾸준히 우상향해왔습니다.
1,018포인트에서 2021년 12월 16,764포인트까지 무려 17배 가까운 엄청난 상승률을 보여줍니다.

 

미국의 경우는 워낙 많이 상승했기 때문에, 현재의 하락률보다 더 큰 폭의 하락세를 보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코스피 지수는 어디까지 하락하고 반등할 것인가?

다만 한국 증시 코스피의 경우, 나스닥과 마찬가지로 2008년 말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때 1,000포인트가 무너진 이후, 2011년 회복된 증시는 꾸준히 2,000 포인트 안팎을 오르내리면서 2016년까지 박스권을 유지했습니다.

2017년 2,300포인트를 뚫으면서 긴 박스권을 뚫어낸 이후, 다시 폭락하기는 했지만 말이죠.

 

코스피 지수를 차트로 본다면, 주요 지지선들은 모두 이탈한 상태이고, 년봉으로 20일선이 1,886으로 남아 있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론 밑꼬리를 제외한다면, 1,800에서 2,200대의 박스피가 다시 재연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미국 나스닥의 충격파로 인해, 코로나 19 팬데믹과 같은 큰 폭의 하락도 염두에 두긴 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개별 종목외에는 바닥이 어딘지 가늠할 수 없으므로, 접근하는 것이 좋은 방법은 아니고 현재로서는 관망의 자세가 필요합니다.

 

바닥에 가까워지기는 해 보이나, 바닥을 지지하는 매물대들이 생겨야 바닥을 확인하는 것이므로, 코스피 지수가 안정화가 되고, 1,800에서 2,200대에서 조금씩 물량을 모아가는 것이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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