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00만 가입자를 확보한 플랫폼으로 스마트폰을 가진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들어보고 사용해봤을 법한 카카오 주가가 끊임없이 폭락하고 있습니다.
카카오는 2022년 9월 14일부터 9월 28일까지 11거래일 동안 빠지지 않고 -하락률을 기록하더니, 9거래일 연속 신저가를 기록했습니다.
카카오는 2020년 3월 코로나 팬데믹 폭락 이후, 2021년 6월 21일 17만원대의 고점까지 약 16개월 동안 5배 이상 주가가 상승하면서 삼성전자와 함께 대표적인 국민주로 불렸습니다.
현재 주가는 56,000원대로 최고점 대비 1/3토막이 나서, 비슷한 정보기술 기업인 NAVER에 비해서도 하락률이 높습니다.
성장주로 가파르게 질주해오던 카카오의 주가가 성장성이 더뎌짐에 따라 폭락한 것보다는 다른 곳에 이유가 있다는 평가입니다.
바로 주요 자회사의 물적 분할 상장을 통한 카카오 기업 자체의 디스카운트 이슈가 주목을 받는 것입니다.
카카오는 2020년 이후, 카카오게임즈, 카카오뱅크, 카카오페이를 차례로 상장시키면서 물적분할 상장을 추진했습니다.
모두 카카오의 대표 서비스인 카카오톡 내에서 이루어지는 서비스 기업으로, 물적 분할을 하면서 카카오 기업 자체의 내재가치가 점차 떨어지고 있다는 평가입니다.
오늘은 추락하는 카카오의 주가 전망과 반등 시점에 관한 이야기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회사 소개
- 국내 시장 점유율 1위 메신저 카카오톡을 중심으로 커머스, 모빌리티, 페이, 게임, 뮤직, 콘텐츠 등 다양한 영역에서 수익을 창출하고 있음. 매출은 플랫폼 부문 52.8%, 콘텐츠 부문 47.2%로 구성됐음.
- 경쟁사 네이버에 비해 해외 사업 실적이 부진하다는 평가를 받아왔으나 Beyond Korea를 핵심 키워드를 내세워 해외 웹툰 시장 등에서 활약 중임.
- 모바일 시대 이후를 대비하는 Beyond Mobile 전략도 추진 중임.
세상을 선하게 바꾸려고 노력합니다. Tech for Good "너무 거창한 이야기 아냐?"
사회를 지속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는 가장 효율적인 조직은 기업입니다.
기업은 건강한 생태계를 만들어야하는 책임이 있습니다.
카카오 또한 사회에 의미있는 변화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합니다.
서비스 하나에도 그런 생각과 노력들이 담겨있습니다.
그렇게 우리는 오늘보다 더 나은 세상을 만듭니다.
기업 현황
카카오의 본사는 제주도 제주시 첨단로 242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홈페이지 주소는 http://www.kakaocorp.com 이며, 대표전화는 1577-3321(주식담당: 1577-3321)입니다.
1995년 2월 16일 설립한 카카오의 상장일은 2017년 7월 10일입니다.
남궁훈 홍은택 각자 대표 외 3,603명의 종업원이 근무하고 있습니다.
감사인은 삼정회계법인이며, 명의개서는 국민은행이고, 주거래은행은 한국씨티은행 (무역센터지점)입니다.
카카오의 주요 투자 정보는 다음과 같습니다.
EPS 4,999 | BPS 25,729 | PER 11.38 | 업종 PER 18.32 | PBR 2.21 | 현금배당수익률 0.09%
카카오의 최근 연혁 사항입니다.
2022/07/14
대표이사 변동 : 각자 대표이사 홍은택 선임
2022/03/29
대표이사 변동 : 대표이사 및 사내이사 남궁훈 선임, 공동대표이사 및 사내이사 여민수, 조수용 임기만료
2022/03/29
경영진 변동 : 사내이사 김성수, 홍은택 선임, 사내이사 김범수 임기만료
2021/09/01
합병 : ㈜카카오 커머스
2021/07/01
분할 : 멜론 사업부문
시세 및 주요 주주 현황
카카오의 52주 최고가는 131,000원이며, 최저가는 56,100원입니다.
액면가는 100원이고, 총 발행 주식수는 445,311,182주입니다.
이 중 73.87%가 유동비율이며, 외국인 지분율은 28.13%입니다.
김범수 외 72인이 24.16%에 해당하는 107,572,321주를 보유하고 있고, 국민연금공단이 28,574,670주를 보유하고 있어서 2대 주주에 올라 있습니다.
상세한 주주 내역은 아래의 표를 통해서 확인이 가능합니다.
김범수 외 72인 | 107,572,321 | 24.16 |
김범수 | 59,101,147 | 13.27 |
케이큐브홀딩스 | 46,781,422 | 10.51 |
형미선 | 282,000 | 0.06 |
김상빈 | 270,000 | 0.06 |
김예빈 | 268,000 | 0.06 |
김행자 | 100,000 | 0.02 |
형미숙 | 86,600 | 0.02 |
김명희 | 85,000 | 0.02 |
고우찬 | 79,545 | 0.02 |
홍은택 | 77,382 | 0.02 |
김은정 | 71,850 | 0.02 |
남궁훈 | 67,950 | 0.02 |
백상엽 | 43,885 | 0.01 |
김화영 | 40,000 | 0.01 |
성진일 | 36,253 | 0.01 |
박효빈 | 28,000 | 0.01 |
이종원 | 22,500 | 0.01 |
장윤정 | 21,075 | 0.00 |
김대환 | 20,000 | 0.00 |
김예림 | 17,925 | 0.00 |
김건태 | 14,700 | 0.00 |
김유태 | 14,700 | 0.00 |
강성 | 7,463 | 0.00 |
신석철 | 6,350 | 0.00 |
김민철 | 3,200 | 0.00 |
김대홍 | 3,000 | 0.00 |
권태완 | 2,500 | 0.00 |
오평섭 | 2,500 | 0.00 |
성용제 | 2,360 | 0.00 |
구기운 | 2,000 | 0.00 |
김윤진 | 1,816 | 0.00 |
이윤미 | 1,500 | 0.00 |
김창준 | 1,050 | 0.00 |
고무진 | 1,000 | 0.00 |
양주일 | 1,000 | 0.00 |
홍수광 | 917 | 0.00 |
김명수 | 700 | 0.00 |
유강원 | 650 | 0.00 |
배영 | 575 | 0.00 |
최세훈 | 508 | 0.00 |
서봉원 | 500 | 0.00 |
황영호 | 400 | 0.00 |
조현숙 | 357 | 0.00 |
문소영 | 340 | 0.00 |
최진우 | 245 | 0.00 |
육수정 | 133 | 0.00 |
김현진 | 130 | 0.00 |
최병기 | 110 | 0.00 |
한순욱 | 100 | 0.00 |
김형래 | 93 | 0.00 |
이지혜 | 77 | 0.00 |
이유진 | 70 | 0.00 |
이동식 | 50 | 0.00 |
이성근 | 50 | 0.00 |
안지현 | 50 | 0.00 |
최용석 | 50 | 0.00 |
정명진 | 50 | 0.00 |
배재현 | 50 | 0.00 |
강호중 | 50 | 0.00 |
정태성 | 50 | 0.00 |
김홍기 | 50 | 0.00 |
남재관 | 50 | 0.00 |
권기수 | 50 | 0.00 |
김기홍 | 50 | 0.00 |
안현정 | 40 | 0.00 |
김한나 | 33 | 0.00 |
송석리 | 21 | 0.00 |
김일두 | 20 | 0.00 |
장영철 | 10 | 0.00 |
조장배 | 10 | 0.00 |
조석영 | 4 | 0.00 |
이승효 | 3 | 0.00 |
윤정현 | 2 | 0.00 |
국민연금공단 | 28,574,670 | 6.42 |
MAXIMO PTE | 27,999,245 | 6.29 |
BlackRock Fund Advisors 외 12인 | 22,984,815 | 5.16 |
BlackRock Fund Advisors | 6,748,620 | 1.52 |
BlackRock Investment Management, LLC | 3,805,185 | 0.85 |
BlackRock Advisors, LLC | 3,479,705 | 0.78 |
BlackRock Institutional Trust Company, N.A. | 2,771,845 | 0.62 |
BlackRock Advisors (UK) Limited | 2,465,405 | 0.55 |
BlackRock Investment Management (UK) Limited | 2,194,870 | 0.49 |
BlackRock Asset Management North Asia Limited | 591,335 | 0.13 |
BlackRock Financial Management, Inc | 522,715 | 0.12 |
BlackRock Japan Co., Ltd. | 158,540 | 0.04 |
BlackRock Investment Management (Australia) Limited | 151,625 | 0.03 |
BlackRock (Netherlands) B.V. | 42,825 | 0.01 |
BlackRock Asset Management Canada Limited | 30,165 | 0.01 |
BlackRock (Singapore) Limited | 21,980 | 0.00 |
재무제표
카카오의 재무제표입니다.
2019년 기준 매출액 : 3조 701억 원 / 영업이익 : 2,068억 원 / 당기순이익 : -3,419억 원
2020년 기준 매출액 : 4조 1,568억 원 / 영업이익 : 4,559억 원 / 당기순이익 : 1,734억 원
2021년 기준 매출액 : 6조 1,367억 원 / 영업이익 : 5,949억 원 / 당기순이익 : 1조 6,462억 원
2022년 예상 매출액 : 7조 5,838억 원 / 영업이익 : 7,448억 원 / 당기순이익 : 1조 8,244억 원
현재가
2022년 9월 28일 종가 기준으로 현재가는 전 거래일보다 -4.05% 하락한 56,900원의 가격으로 마감됐습니다.
거래량은 2,387,527주를 기록하면서 이전 거래일의 거래량인 1,807,942주와 비슷한 거래량을 기록했습니다.
카카오의 시가총액은 25조 3,382억 원이며, 자본금은 446억 원입니다.
대용가는 42,100원이고, 신용비율은 0.59%입니다.
카카오 주가 전망 및 분석
카카오는 2010년 애플의 아이폰3가 국내에 상륙하면서 가장 드라마틱하게 성장한 기업으로, 네이버와 함께 대표적은 국내 인터넷 기업이던 다음을 흡수 합병하며 화려하게 상장한 기업입니다.
카카오톡이라는 메신저 플랫폼으로 국내 스마트폰 메신저 시장을 장악하면서 성장했습니다.
현재 끊임없는 추락은
첫 번째로는 코로나 이후 과도하게 성장한 주가가 위드 코로나로 바뀌는 추세에 따른 하락이 있겠고요.
두 번째로는 세계 경제 침체에 따른 주가 하락이 포인트가 될 수 있고
세 번째로는 서두에서 언급한 물적분할 상장으로 카카오 기업 자체의 가치가 점점 떨어지고 있다는 점이겠네요.
그렇다고 카카오가 성장성이 정체되거나, 기업 자체 본질에 대한 문제가 생긴 것은 아닌 걸로 보입니다.
나스닥이 오늘 반등하면서, 카카오도 오늘 하루 정도는 반등의 포인트를 가질 계기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제 남은 지지선이라고는 월봉 120일선과 년봉 10일선이 겹쳐 있는 40,000원으로 보이고, 년봉 20일선이 26,750원으로 보입니다.
코로나 팬데믹 때 25,500원대까지 갔기 때문에, 년봉 20일선도 주요 포인트로 보입니다.
월봉 120일선과 년봉 10일선이 닿아 있는 4만 원대에서 강한 반등을 기대해볼 수 있고, 이것마저 무너지면 답이 안나오는 상황이 될 것 같습니다.
4만원 초반까지 주가가 하락할지는 모르는 일이지만, 42,000~38,000원의 가격대까지 간다면 충분히 저가라는 인식이 생기면서 메리트가 될 수 있는 가격대가 아닐까 싶습니다.
미국의 금리인상도 2차례 남아 있으며, 현재 미국 금리가 3.25%인데 2022년 최종 금리로 4% 이상을 관측하는 만큼 2022년 말이나 2023년 초까지는 카카오 주가가 반등을 하더라도, 데드 캣 바운스로 보는 것이 합리적이며, 관망의 자세가 필요한 것으로 봅니다.
5만 원 초반대로 가면 카카오에서 주가 부양책 같은 게 나올지도 모르겠는데, 주가 부양책만으로 주가를 끌어올리기에는 조금 버거운 경제 상황이고, 물려 계신 분들도 지금 물 탈 타이밍이 아니고 관망의 자세로 보는 것이 좋지 않나 싶은 시기입니다.
몇 주간 일정 가격대의 박스권을 형성하는, 바닥이 지지대는 것을 보고 들어가는 것이 좋을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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