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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유튜브 카메라, 마이크 장비는 어떤 것으로 시작해야 할까?

by 머니스토리 돈버는 이야기 2023. 5.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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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시작 시 영상촬영 장비는 어떤 것을 사용해야 할까?

최근에 지상파 채널과 종편 채널 등 기존의 미디어에, 넷플릭스나 티빙, 웨이브, 왓차 등 OTT 미디어, 여기에 유튜브로 대표되는 개인 미디어까지 다채로운 채널들을 통해 영상을 볼 수 있어서, 기존의 올드미디어인 티비 프로그램의 시청률이 잘 나오지 않는 편이죠.

 

국내에서 유튜브가 인기가 높아진지가 어느덧 10년 가까이 되어 가는 듯하네요.

유튜브를 통해 많은 스타들이 배출되었고, 기존 스타들도 유튜브를 통해 팬들과 소통하는 영상을 많이들 제작하시는데요.

 

외국에는 유튜브를 통해 억만장자가 되는 경우가 심심치 않게 발생되며, 우리나라 또한 수많은 유튜버들이 많은 돈을 벌어 들기 때문에, 투잡 혹은 본업으로 유튜버의 세상에 뛰어드는 경우가 많습니다.

 

오늘은 유튜브를 시작할 때 영상 촬영 장비가 어떤 것들이 필요한지에 대해서 이야기해 볼까 합니다.

글에 앞서서 유튜브를 시작하시려는 분들께 도움이 될만한 글들을 아래의 링크 카테고리에서 올리고 있으니 한 번씩 참고하시면 괜찮을 듯합니다.

https://moneystory1981.tistory.com/category/%EC%9C%A0%ED%8A%9C%EB%B8%8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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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시작 시 필요한 장비는?

유튜브 시작시 필요한 장비는?

유튜브는 영상을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보니, 기본적으로 영상을 찍을 수 있는 카메라가 필요합니다.

그리고 음성을 실시간으로 촬영하거나, 후시 녹음을 하기 때문에, 마이크 또는 녹음기 등이 있으면 좋겠죠.

 

그 외의 조명이나 반사판 등등의 것들은 부가적인 것들이다 보니 꼭 필요한 것은 아닙니다.

사실 영상 촬영을 위한 카메라 정도만 있어도, 기본적으로 소리가 녹음되기 때문에, 마이크나 녹음기도 부차적인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스마트폰으로 시작해도 되는 유튜브

스마트폰으로 시작해도 되는 유튜브

저는 유튜브를 처음 시작하시는 분들에게 카메라를 사란 이야기는 하지 않습니다.

 

요새 대부분의 사람들은 스마트폰을 가지고 있으며, 웬만한 스마트폰의 카메라 성능은 10-20만 원대의 저렴한 카메라보다 성능이 좋다고 할 수 있습니다.

 

저 또한 유튜브 시작 후 한 1년간은 스마트폰으로 촬영을 하고, 영상편집을 했던 것 같네요.

제가 사용한 것은 삼성전자 스마트폰의 플래그쉽 모델인 갤럭시 S 시리즈였는데, 몇이었는지는 기억이 잘 안 나네요.

2018년인가 처음 시작했으니, 당시 잘 나갔던 S시리즈 모델이었을 겁니다.

 

지금도 갤럭시 S나 아이폰으로 영상 촬영하시는 분들도 많을 겁니다.

가격대가 100만 원대인 플래그쉽 모델이 아니더라도, 갤럭시 A 시리즈 같은 조금 저렴한 모델로 영상을 촬영해도 전혀 문제가 없습니다.

 

중요한 것은 영상의 퀄리티가 아니고, 콘텐츠의 퀄리티, 즉 영상이 얼마나 재미가 있고 흥미가 있냐라는 점입니다.

명필은 붓을 가리지 않는다는 말처럼, 스마트폰으로 촬영해도 수십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버도 상당히 많습니다.

 

저는 그래서 유튜브 수익으로 카메라 살 돈이 되면, 그때 카메라를 사라고 조언을 해줍니다.

 

짐벌이나 삼각대는 시작할 때 사는 것이 좋다

스마트폰 촬영시 짐벌이나 삼각대는 필요하다

아무리 수전증이 없으신 분들이라도 스마트폰을  들고 영상을 찍다 보면, 영상이 흔들리게 되어 있습니다.

흔들리는 영상을 유튜브로 보게 되면, 멀미가 나기 때문에 그 영상 자체를 안 보게 되는 경우가 생길 수 있습니다.

 

그래서 야외 촬영 시에는 짐벌이나 미니 삼각대, 집안 촬영시에는 삼각대가 필요합니다.

제가 야외 촬영시에는 고프로라는 액션캠에 볼타 Volta라는 그립 삼각대 조합으로 영상을 촬영하기에 짐벌은 사용해 본 적은 없습니다.

 

짐벌을 검색했더니, 드론으로 유명한 DJI의 짐벌이 많이 나오네요.

DJI의 경우 오즈모 같은 액션캠으로도 유명한 회사니, 제가 짐벌을 산다면 DJI 제품을 사지 않을까 싶습니다.

과거에 오즈모로 촬영을 한 적도 있는데, 지금은 화면이 작아서 고프로로 촬영하고 있습니다.

 

삼각대의 경우 집안 촬영 시 필요한데, 어느 정도 무거운 삼각대가 좋습니다.

가격대가 1-2만 원대의 삼각대는 너무 가벼워서 영상을 촬영하다가 삼각대에 장착한 카메라나 스마트폰이 흔들릴 수가 있으니 어느 정도 무게감이 있는 제품이 좋습니다.

 

저는 집안에서도 삼각대에 고프로를 장착해서 촬영을 합니다.

호루스벤누 삼각대를 사용하는데, 검색하시면 여러 제품을 볼 수 있습니다.

7-8만 원 정도에 주고 산 것 같은데, 무게가 묵직하니 괜찮아서 잘 쓰고 있는 제품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래도 새로운 장비로 유튜브를 시작하고 싶을 때 사야 할 장비?

영상보다는 음질 퀄리티에 집중해라

그래도 돈이 많으시거나, 새로운 장비로 유튜브를 도전하고 싶을 때는 어떡할까요?

보통은 카메라를 먼저 사려고 합니다.

 

저는 유튜브를 시작할 때, 스마트폰으로 시작하라고 처음 말해주고, 그다음은 카메라보다 마이크를 먼저 사라고 조언을 해줍니다.

 

왜 영상이 아닌 소리, 즉 음질에 집중해야 하느냐?

 

유튜브를 시청하시는 사람들이 어떻게 시청을 할까요?

스마트폰으로 보는 사람도 있고, 티브이나 PC, 노트북으로 보는 사람도 있을 겁니다.

스마트폰, 티비, PC, 노트북 모두 자체 스피커가 있기 때문에 어떤 것으로 보든 큰 차이는 없습니다.

 

그렇다면 출근이나 퇴근을 할 때, 그리고 야외나 한밤중에 사람들은 어떤 방식으로 유튜브를 시청할까요?

아마 대부분은 이어폰이나 헤드폰을 끼고 시청을 할 겁니다.

 

이어폰이나 헤드폰은 귀에 가장 가까운 곳에 위치하고 있기에, 음질이 나쁘고 지지직 대는 영상을 볼 경우 귀가 피곤해지면서 그 영상 자체를 스킵해서 넘어가는 경우가 생깁니다.

 

후시 녹음의 경우, 어느 정도 편집과정을 거쳐서 잡소리들을 제거할 수 있지만, 어느 정도 가격대가 있는 마이크로 녹음해서 후시 녹음을 할 경우, 스마트폰으로 녹음하는 것보다 훨씬 부드러운 소리를 녹음해 주어, 이어폰으로 유튜브 영상을 청취하는 사람들의 귀를 편안하게 해 줍니다.

 

그렇기에 저는 카메라보다는 마이크를 먼저 사라고 조언을 하는 겁니다.

가성비 퀄리티가 괜찮은 로데 제품

사실 마이크 제품도 5만 원 대 밑으로 구매한다면, 사실 스마트폰의 녹음 기능의 성능이 더 좋을 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스마트폰 녹음 기능보다 성능이 좋은 마이크 제품을 구매하려면 최소한 10-20만 원 정도를 지출해야 괜찮은 제품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저는 후시 녹음으로 영상에 목소리를 입히는 방식의 유튜브를 제작하고 있기 때문에, 마이크를 사용해서 PC상에서 녹음을 하는데요.

 

제가 사용하는 제품은 로데의 마이크 제품입니다.

마이크를 사려고 인터넷과 유튜브를 많이 찾아보면서 10-20만 원대의 가성비가 괜찮은 제품으로 로데 제품을 많이들 추천하길래 사봤더니 만족하면서 쓰고 있습니다.

 

로데사의 제품도 비싼 것은 꽤 비싸니, rode마이크로 검색하셔서 10만 원 안팎의 제품이나 10-20만 원대 제품 중의 하나로 선택하시면 괜찮은 선택이 될 듯합니다.

 

카메라도 사서 유튜브를 시작하고 싶을 땐?

필자가 사용하고 있는 고프로 히어로 11

카메라도 마이크처럼 10-20만 원대의 저렴한 제품을 산다면, 스마트폰의 카메라 화질보다 떨어질 수가 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카메라를 사시려면 최소 40-50만 원 이상의 제품을 구매하라고 조언을 해드립니다.

 

제가 유튜브 영상을 만들면서 지나온 카메라 역사는 스마트폰 -> 오즈모 포켓 -> 고프로 히어로 11 등 총 3가지라 볼 수 있습니다.

 

DSLR 카메라도 생각하지 않은 것은 아닌데, 무게도 무겁거니와 이것저것 부속품들이 많아서 짐이 되더라고요.

영상 화질이 중요한 콘텐츠라면 저도 DSLR 카메라를 사용했을 텐데, 화질이 엄청 중요한 콘텐츠가 아니라서 액션캠 정도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4K 이상의 화질을 보여줄 수 있는 카메라가 좋다고 생각합니다.

그렇다고 8K까지 지원할 필요는 없고, 고프로 히어로 11이 5.3K를 지원해서 고프로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제 유튜브 영상을 4K로 편집하는 데, 카메라가 4K까지만 지원하면, 찍은 화면 전체를 모두 사용해야 하기 때문에, 화면 프레임 안에 보기 싫은 장면이 들어오면 자를 수가 없습니다.

 

고프로 11의 경우 5.3K까지 지원을 해서 5.3K 화면을 4K 영상에 넣으면 75%로 사이즈를 축소해야 하기 때문에, 좀 더 영상에 내가 원하는 화면을 넣을 수 있다는 생각이 들어서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볼타 Volta 그립 삼각대를 사용하면, 짐벌의 효과도 있어서 화면도 거의 흔들리지 않더라고요.

다만 이런 자그마한 액션캠은 본체 바디 프레임 자체가 작기 때문에, 4K 이상의 영상을 촬영하면 발열이 심해서 자주 다운이 되는 단점이 있습니다.

 

뭐 그래도 가볍기 때문에 여행 영상을 찍기에는 최적의 카메라가 아닐까 싶습니다.

 

영상 촬영에 필요한 장비는 부수적인 것에 불과합니다.

아무리 영상의 화질 퀄리티가 좋더라도, 유튜브 영상 자체가 재미가 없고, 흥미 유발이 되지 않으면 말짱 도루묵이 됩니다.

 

재미있는 영상 콘텐츠를 기획하셔서 유튜버로의 첫걸음의 시작을 성공으로 이끄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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