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대 들어서면서 꾸준히 초등학생들의 장래희망 순위 상위로 랭크되는 직업 중 하나가 유튜버입니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SD&mid=sec&sid1=102&oid=081&aid=0003166248
교육부와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이 2020년 7월부터 10월까지 3달간 진행한 초·중·고등학생 2만 3223명, 학부모 1만 6065명, 교원 28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0년 초·중등 진로교육 현황조사’ 결과에서 유튜버·BJ·스트리머 등 크리에이터(6.3%)가 4위를 차지했다고 합니다.
다만 유튜버들의 수입은 연예인들과 같이 양극화가 심한 분야라서, 국내 최고의 수익을 올리는 유튜버들은 매년 수십억 원대의 수익을 올리는 분들도 계시지만, 이면에는 월 100만 원은커녕, 수익 창출 조건이 되지 않아서, 돈을 아예 벌지 못하는 유튜버들도 부지기수입니다.
그렇다면, 유튜브 조회수 구독자수별 PPL 협찬광고 수익에 대해서 한번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우선 저는 2018년 말인가 부터 맛집 채널을 운영해서 3만 명 정도의 맛집 채널을 운영했었습니다.
2019년 겨울쯤? 인가 부터는 여행채널을 운영해서 1만 명 정도가 되는 채널이었습니다.
2020년 3월부터 코로나가 전국적으로 퍼지면서, 이전 촬영분 정도만 1주일에 한번 정도 뜨문뜨문 올렸고, 2021년 초봄부터 경제적 독립을 하면서 아예 채널을 운영하지는 않고 내버려 두고 있습니다.
3만 명의 맛집 채널은 수익이 좋았을 때 한 달 110만 원가량 (저 당시에는 구독자 1만 명이 조금 넘음) 나왔었고, 1만 명의 여행채널은 수익이 좋았을 때 한 달 100만 원에 가까운 수익이 나왔던 것 같습니다.
지금 1년 이상 방치한채 운영을 하고 있지는 않지만, 28일 기준으로 각각 12만 원과 15만 원 정도의 수익이 들어옵니다.
유튜브의 장점이 어느 정도 규모를 키워 놓고, 1주일에 영상 1개 정도만 올려도 꾸준한 수익이 나온다는 점입니다.
블로그의 경우는 검색을 해서 들어와야 하기 때문에, 자주 글을 올리지 않으면, 문서의 순위가 후순위로 밀려서 거의 수익이 나오지 않지만, 유튜브의 경우는 유튜브의 ai가 알고리즘으로 유저에게 추천을 해주기 때문에, 몇 년 전에 올린 영상도 추천으로 나갈 수도 있어서, 꾸준한 수익이 가능한 셈입니다.
유튜브 조회수 수익은 얼마일까요?
검색을 통해 찾아보면 유튜브 조회수 1회 당 1원의 수익이 국룰인 것처럼 올라 있습니다.
국내 기준으로 한정하고, 일반적인 채널로 한정하면, 한 1-2년전 까지는 거의 맞는 이야기였고, 최근의 흐름은 조회 수당 평균 수익은 조금 올랐다고 봅니다.
우선 국내 기준 한정이라는게, 미국의 뉴욕과 같은 도시에서 영상을 보면 대략 10원 혹은 그 이상의 수익을 보여주기도 합니다.
도시들 마다 광고가 나가는 기준과, 광고비 책정 금액이 다르기 때문에, 특정 지을 수는 없습니다.
일반적인 채널의 기준이라 하면, 대부분의 사람들이 많이 보는 채널, 먹방, 맛집, 여행, 요리 등의 채널이겠죠.
이런 채널을 기준으로는 제가 처음 시작하던 2018~19년에는 조회수 1회당 1원의 수익이 거의 비슷하게 떨어졌습니다.
2020년 후반~21년에는 체감상으로는 조회수 1회당 2원에 가깝게 나오는 느낌이 들더라구요.
이건 뭐 채널 주제별로 다를 수도 있고, 외국에서 많이 보는 채널의 경우도 다를 수 있습니다.
구독자 수익은 얼마일까요?
구독자수가 얼마이냐에 따라서 수입을 예상할 수는 있지만, 유튜브 영상을 시청해야 광고가 나가기 때문에, 구독자수는 유튜브 수입에 큰 연관성은 없습니다.
다만 구독자들이 본인의 채널을 열렬히 구독하는 팬층이 두터운 유튜버라면, 자신의 영상을 올릴 때마다, 구독자들이 영상을 보러 와주기 때문에, 수익은 높아질 확률이 높죠.
유튜브는 거의 매달, 각 분야별로 소위 말하는 떡상을 시켜주는 영상들이 있습니다.
그 유튜브 떡상의 흐름을 잘 타서, 팬층을 두텁게 만드는 유튜버들은 영상 올릴때마다 조회수가 수십만 회가 나오고, 그 떡상을 잘 못 살린 유튜버들은 이후 흐름이 끊겨서, 조회수가 1만 단위로 떨어지는 경우도 많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평균적인 기준은 구독자 1만 명 당 한 달에 30~50만 원 수익이 날 것이다라고 예상합니다.
여러 유명 인플루언서 유튜버들이 한 이야기들의 흐름들을 보면, 구독자 10만 명이 넘으면 전업을 해도 괜찮을 것이다라는 이야기들을 많이 합니다.
물론 영상을 1주일 최소 2회 이상, 꾸준히 업로드하는 기준이고, 구독자 10만 명이 넘는다면, 구글 애드센스에서 지급하는 광고수익만으로 월 300~500만 원 수준은 될 것이니, 평균적인 월급 수준 혹은 그 이상이 되니까, 전업을 해도 된다는 뜻이지요.
유튜브 구독자수 협찬광고 PPL 수익은 얼마?
사실 수백만명의 구독자를 지닌 유명 인플루언서 유튜버들은, 애드센스를 통한 유튜브의 광고수익은 그냥 용돈벌이 수준으로 볼 수 있습니다.
PPL 협찬광고라 불리는 광고들의 단가가 엄청나기 때문입니다.
물론 유명 연예인들에 비해서 건당 광고비는 적지만, 유명 연예인들의 광고비는 단가도 높을뿐더러, 방송이나, 신문 등 지면에, 광고를 송출하는데 엄청난 비용을 소비하기 때문에, 규모가 큰 기업 외에는 광고를 하기가 힘듭니다.
그러나 구독자 4-5천 명만 돼도, 동네의 고깃집 같은 데서도 10~20만 원 규모로 광고 의뢰가 들어오는 경우도 있어서, 소규모의 업체나 기업에서도 광고를 붙일 수 있기 때문에, 엄청나게 시장 규모가 넓다는 것이죠.
https://www.mk.co.kr/opinion/columnists/view/2020/08/868321/
위의 매경 기사를 살펴보면,
구독자 100만 명 이상 유튜버
브랜디드 광고 : 3,000만 원대 / 기획 PPL : 1,500만 원 / 단순 PPL : 750만 원 선
구독자 10만 명 이상 유튜버
브랜디드 광고 : 1,000만 원 / 기획 PPL : 500만 원 / 단순 PPL : 250만 원 선
구독자 5만 명 이하 유튜버
브랜디드 광고 : 300만 원 / 기획 PPL : 150만 원 / 단순 PPL : 75만 원 선
이라고 나와 있습니다.
한때 뒷 광고 논란이 일었을 때, 한 먹방 유튜버의 경우는 거의 대부분의 영상이 협찬광고였는데, 표기를 안 한 바가 있었죠.
그 얘기는 PPL 광고는 광고비대로 받고, 유튜브 광고 수익은 광고수익대로 받는 1석 2조의 효과가 있는 셈이죠.
저 같은 경우는 얼굴을 노출하는 유튜버가 아니었는데도, 구독자 5천 명? 이상일 때부터 광고 의뢰는 꾸준히 들어왔습니다. 저는 한번도 광고를 한 적은 없습니다.
위의 표기된 사례처럼 단순 PPL로 30~40만 원대부터 50~60만 원대까지 한 달에 몇 건씩 의뢰가 들어왔는데요.
사실 얼굴을 비치고 연예인처럼 활동하는 유튜버들은 광고 의뢰가 훨씬 더 많이 들어올 겁니다.
그래서 유튜브 광고수익보다, PPL 광고로 얻는 수익이 더 클 것이라는 말이 많죠.
이런 수익을 올리는 유튜버들은 0.1% 이내
그 외에도 슈퍼 챗 등으로 수익을 올리는 유튜버들도 많습니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연예인들도 탑 스타급들만 엄청난 수익을 올리듯, 유튜버들도 엄청난 수익을 올리는 유튜버들은 0.1% 이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꾸준히 한다면, 부업이나 투잡의 개념으로 어느 정도의 수익을 올릴 수는 있지만, 전업으로 가기 위해서는 기준이 구독자 10만 명이 아닐까 싶습니다.
유튜브를 시작할 때는 부업의 개념으로 시작하셔서, 장비도 따로 갖출 필요 없이, 요새 스마트폰이 좋아서 스마트폰으로 촬영하시면 되고요.
구독자수가 꾸준히 늘어서 10만 명이 가까워진다면, 전업을 고민하셔도 될 듯합니다.
쓸데없을 수 있을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변화하지 않는다!!
이상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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