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서 코인원 원화 마켓과 업비트 BTC마켓에 상장되어 있는 오리진 프로토콜 코인이 4거래일 만에 2배 가까운 상승세를 나타내면서 가상화폐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최근 상승세의 이유로는 오리진 프로토콜의 OGV 에어드랍이 호재성 재료로 인식되는 것으로 보입니다.
오리진 코인은 OGN을 보유할 경우 1:1로 OGV라는 코인을 지급하는 투표가 진행 중인데, 에어드랍을 한다면 암호화폐 생태계에서는 언제나 커다란 호재이기 때문에 시세에 반영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OGV는 OUSD의 거버넌스 코인으로 OGN 오리진 프로토콜을 보유 시, OUSD의 정책을 결정하거나 투표를 진행할 수 있는 OGV라는 거버넌스 코인을 받을 수 있는 셈입니다.
오늘은 오리진 프로토콜의 시세 전망과 OGN 코인의 호재 분석에 대해서 이야기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리진 프로토콜 코인 설명
오리진 프로토콜은 10세 때부터 코딩을 하며, EventVue, Torbit (Walmart Labs가 인수) 및 Forage을 설립한 Josh Fraser가 창업한 암호화폐 프로젝트로, 이더리움 블록체인 및 IPFS를 사용하여 공유 경제 시장을 창출하기 위한 플랫폼을 개발하는 회사입니다.
오리진달러(OUSD)를 통한 디파이 서비스와 오리진 플랫폼을 통한 NFT 거래 서비스를 운영하는 프로젝트로, 오리진 토큰(OGN)은 플랫폼 내 보상 및 거버넌스의 용도로 쓰이는 유틸리티 토큰입니다.
오리진프로토콜은 OUSD를 출시한 것을 시작으로 디파이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해 나가고 있는데, 이 플랫폼을 통해 개발자와 비즈니스는 블록체인에 분산된 마켓 플레이스를 구축할 수 있습니다.
또한 자산 및 서비스의 일부 사용량에 대한 리스팅 작성, 탐색 및 관리는 물론 등급 및 리뷰를 남기는 기능이 포함되며, 여러 파트너사들과의 NFT 발행을 통해서 NFT 서비스도 확장 중입니다. 향후 오리진프로토콜은 OUSD를 이용한 결제 서비스 앱을 만들고, '오리진 스토리'라는 NFT 마켓을 출시하여 NFT와 디파이 영역에서 프로젝트의 영향력을 확대해 나갈 예정입니다.
오리진 프로토콜 코인 시세
그동안 거의 거래가 없던 코인인데, 앞서 언급된 최근 호재성 이슈로 330원대에서 650원까지 상승 후, 현재 600원 안팎의 가격에서 조정중입니다.
월봉으로 보자면, 2021년 4월 무려 5,800원까지 상승했던 종목으로 엄청난 하락을 기록한 종목입니다.
2020년 11월에 14.2원이었으니, 무려 400배가 상승했던 코인입니다.
오리진 프로토콜 코인 개요
오리진 프로토콜의 시가총액은 약 2,349억 원 정도이며, 최대 공급량에 의거한 완전 희석된 시가총액은 약 6,045억 원 정도입니다.
오리진 프로토콜의 최대 공급량은 10억 개이며, 이 중 약 3억 8,857만 개 정도가 시장에 유통되어, 시장 유통률은 약 39%입니다.
24시간 거래량은 약 5,297억 원 정도로 최근 상당량의 거래량이 터진 관심도가 높은 코인 종목입니다.
오리진 프로토콜 코인 시가총액 순위
오리진 코인의 시가총액은 189,368,430$로 전 세계 암호화폐 시가총액 순위에서 197위에 랭크되어 있습니다.
최근 급등으로 시가총액 순위가 높아진 편인데, 그래도 이 정도 규모면 시가총액이 큰 암호화폐로 보기는 힘듭니다.
오리진 프로토콜 코인 거래소 현황 세계 시세
오리진 프로토콜 코인을 거래할 수 있는 거래소 마켓은 코인마켓캡 기준으로 총 77개의 마켓에서 거래가 가능합니다.
가장 거래량이 많은 거래소는 Mandala Exchange와 바이낸스로 각각 21% 이상의 거래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또한 미국 증시에도 상장되어 있는 미국의 대표 거래소인 코인베이스에서도 8.91%의 거래량으로 거래량 3위의 거래소에 이름을 올리고 있습니다.
이 외 한국의 대표 거래소인 업비트가 6.38%의 거래량을 담당하고 있으며, 전반적인 세계 시세는 600원 안팎으로 딱히 어느 거래소가 튀는 모습을 보이지는 않고 있습니다.
오리진 프로토콜 코인 전망 및 분석
우선 김치 코인이 아니고, 거래소 중의 근본 거래소인 코인베이스에 상장되어 있고, 코인베이스의 거래량이 상당하다는 점에서 나쁘지는 않아 보입니다.
다만 현재 600원인데, 1년 전 가격이 3,600원에 가까웠다는 점은 나올 매물대가 너무 많다는 소리긴 하죠.
다만 긍정적이라 할 수 있는 부분은 오리진 프로토콜이 가장 잘 나갔을 때의 거래량과 비슷한 거래량이 요새 터진다는 거죠.
거래량이 터진다는 것은 손바뀜이라고 볼 수도 있으니 긍정적인 측면으로 볼 수도 있습니다.
비트코인이 조정을 마치고 상승한다는 조건하에, 오리진 프로토콜의 매물대는 1,000원에서 1,200원대에 몰려 있으니, 이 매물대만 돌파한다면 2,000원까지도 바라보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 조건은 비트코인이 10주간의 조정을 마치고 상승한다는 전제 하입니다.
김치 코인이나 김치 거래소 코인이 아니라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시세는 좀 더 긍정적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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