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머니스토리 투자이야기

경제적 자유를 이루기 전에 해야 할 일들

by 머니스토리 돈버는 이야기 2023. 4. 26.
반응형

직장인들이라면 누구나 꿈꾸는 경제적 자유

직장인들이라면 누구나 경제적 자유를 꿈꾼다고 할 수 있습니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돈이라는 것에 얽매이지 않고, 아침 9시 출근해서 6시 퇴근하는 쳇바퀴 도는 일상을 벗어나서 내가 먹고 싶은 것, 사고 싶은 것들 마음껏 살 수 있는 그런 경제적 자유를 말이죠.

 

저는 이 블로그에서 언급한 적이 있는데, 운이 좋게도 2021년 4월 암호화폐의 대 상승시기에 경제적 자유를 이룰만한 금액을 현금화하여 경제적 자유를 누리고 있습니다.

 

그 외의 비용은 여전히 암호화폐나 주식 등에 투자하면서 투자 활동을 병행하고 있지요.

경제적 자유를 이루는 것이 어렵지, 경제적 자유를 얻기만 한다면 그 이후에 생각하면 되는 것 아닌가?라는 생각을 가지신 분들이 많을 듯합니다.

 

오늘은 투자에 관련된 이야기가 아닌 경제적 자유를 이루기 전에 해야 할 일들에 관해서 이야기를 해보고자 합니다.

 

경제적 자유를 이루기 위한 금액은 얼마일까요?

경제적 자유를 이루기 위한 금액은 얼마일까요?

이 문제에 대한 답은 사람마다 제각각 일 겁니다.

10억 원이 될 수도 있고, 20억 원이 될 수도 있고, 100억 원이 될 수도 있고, 1,000억 원이 될 수도 있겠죠.

 

얼마 전에 매주 로또를 사는 친구와 이야기를 한 적이 있는데, 요새 1등 로또 당첨금이 10~15억 원 정도일 겁니다.

세금을 제하면 대략 10억 원 정도가 남는데, 넌 1등이 되면 뭐를 하려고 계속 로또를 사냐? 고 물어봤습니다.

 

그 친구왈 

 

현재의 월급이 세금 제하고 약 300만 원 정도를 수령하기에 일 안 하고 매달 300만 원씩 쓴다면 30년간 놀 수 있기 때문에 로또 1등 당첨을 원한다고 하더라고요.

 

물론 이 친구는 대출이 껴 있지만 자가 소유의 아파트가 한채 있습니다.

이 친구에게는 10억 원이 경제적 자유를 이루기 위한 금액일 듯합니다.

 

그러나 이 친구의 머릿속에는 경제적 자유를 이루고 나서 뭐를 할 것인가에 대한 계획은 그냥 일을 하지 않기 위해서 월 300만 원씩 쓰겠다는 계획 밖에는 없습니다.

 

인생에는 계산되지 않은 함정이 있을 수 있다

인플레이션에 대한 대비책

우선 그 친구의 계획에는 인플레이션에 대한 대비책이 없습니다.

30년 전의 짜장면 값은 대략 1,000원 안팎이었는데, 현재는 6~7,000원 정도로 상당히 올랐죠?

 

그리고 30년 전 우리나라의 물가는 싼 편이었고, 일본의 물가는 엄청나게 비싼 편이었습니다.

현재의 물가는 우리의 물가가 일본을 넘어선 것도 많고, GDP 역시 큰 차이가 나지 않습니다.

 

10년 후의 300만 원의 값어치가 현재의 300만원의 값어치가 될 것이라는 생각은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소비자 물가 지수는 매년 5-6%씩 오르기 있기 때문에, 10년 후의 300만 원의 가치는 반토막이 나서 150만 원이 되어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은행에 넣어둔다고 하더라도, 은행금리보다 소비자 물가지수는 가파르게 상승하기 때문에, 은행금리로는 소비자 물가를 따라잡을 수가 없습니다.

 

주변의 투자 권유 및 본인의 투자 욕구

주변의 투자 권유 및 본인의 투자 욕구

10억 원이라는 금액이라면, 적은 편이라서 투자에 대한 욕구가 많지는 않을 텐데, 액수가 그 이상이 되면 주변에서 투자를 해 달라는 권유가 꽤나 많이 들어옵니다.

 

누가 어떤 주식에 투자했는데 대박이 났다더라, 신사업을 계획 중인데 투자를 해달라, 우리 식당의 체인점을 해달라 등등 발이 넓은 사람들에게는 의외로 이런 권유들이 많이 생기고, 돈 빌려달라는 사람들도 많이 생깁니다.

 

자신은 투자에 대해 전혀 관심이 없고, 돈을 빌려줄 마음도 전혀 없어서, 이런 유혹들을 다 뿌리칠 수 있기 때문에 별 상관이 없다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있을 겁니다.

 

그러나 경제적 자유를 얻고 난 뒤에는 시간이 남아 돌기 때문에, 이것 저것 놀러 다니고 먹으러 다니다가 본인이 사업이나, 뭔가를 투자해보고 싶다는 욕망이 생길 겁니다.

 

저기는 맛도 없고, 분위기도 별로인데 장사가 잘되더라, 저 회사는 아이디어도 없고 실력도 없는데 돈이 잘 벌리더라 등등 본인이 이런 것을 느끼면, 내가 쟤보다 잘할 수 있을 것 같은데..라는 생각이 들면서 돈을 쓰게 될 수도 있다는 것이죠.

 

저 역시도 갑자기 경제적 자유가 찾아온지라, 경제적 자유를 얻고 뭘 할지에 대한 계획이나 고민이 없었기에 지난 1-2년간 이런저런 삽질들을 해왔던 게 사실입니다.

 

경제적 자유를 이루기 전에 해야 할 계획들

경제적 자유를 이루기 전에 해야할 계획들

저는 경제적 자유를 이루기 전에 철저한 계획을 세우라고 조언을 드리고 싶습니다.

계획의 핵심에는 투자 행위를 제외한 본업을 가지고 있어라입니다.

 

주식이나 암호화폐, 부동산, 채권, 달러 등의 투자 행위를 본업으로 삼지는 말라는 것입니다.

투자 행위는 자본주의에서는 생활처럼 곁에 있어야 하는 것이며, 취미처럼 즐겨야 하는 것입니다.

 

본업이 싫어서 경제적 자유를 이루고 회사를 관뒀는데, 또 본업을 두라는 것이냐?라는 생각을 하시는 분들도 있을 겁니다.

 

본업이 돈을 벌기 위한 본업이 되어서 싫은 것이지, 내가 좋아하는 일을 본업으로 둔다면 그 회사에 출근하기 싫어질까요?

회사를 다니거나, 창업을 하라는 이야기가 아닌 내가 좋아하는 일들을 본업처럼 할 계획을 세워도라는 것입니다.

 

내 취미가 본업이지만 돈을 벌지는 못하고, 투자는 부업이지만 돈을 벌어다주고, 이미 평생 먹고살 돈은 마련했기 때문에 돈 걱정도 없고... 가장 이상적인 생활이 아닐까 싶네요.

 

내 취미를 본업 화하여, 유튜브 채널이나 블로그, 인스타그램 등 SNS등으로 즐기면서 일한다면, 자연스레 수익도 따라올 수가 있겠죠.

 

경제적 자유를 이루더라도 30-40년 동안은 인생을 더 살아야 하는데, 남은 인생의 여정동안 어떤 일이 생길지도 모르기 때문에, 무엇인가는 평생 해야 시대에 변화에 대응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주저리주저리 긴 이야기였는데, 인생은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습니다.

본인이 하고 싶은 일들을 마음껏 즐기면서 행복한 인생을 살기를 기원하겠습니다.

파이팅!!!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