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3월 중순부터 상승하기 시작한 이더리움클래식은 약 2배 가까운 시세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더리움 클래식의 호재성 재료로는 이클 자체의 반감기가 있고, 이더리움의 PoS 전환 등이 호재로 작용하면서 ETC의 상승세를 이끌고 있습니다.
2016년엔 이더리움 클래식과 이더리움이 분리되는 '더 다오 해킹 사건'이 일어나면서 부각되기 시작한 이더리움 클래식.
비트코인과 함께 대표적인 채굴 코인인 이더리움이 채굴 방식에서 벗어난 POS방식으로의 전환을 추진하고 있어서, 이더리움이 채굴이 되지 않는다면, 그에 대한 강력한 대안으로 이더리움클래식 코인이 떠오를 것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여기에 더해 코인들은 반감기를 거칠 때마다 코인의 희소성이 높아져 가격이 상승할 것이라고 기대하는데, 이더리움 클래식은 약 2년 3개월마다 반감기가 찾아오며, 2022년 4월 30일 보상이 기존 3.2개에서 2.56개로 줄어들 예정이라고 합니다.
오늘은 이더리움클래식 코인 시세 전망과 이클 호재 분석에 대해서 한번 이야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더리움클래식 코인 설명
이더리움클래식(Ethereum Classic)은 스마트 컨트랙트를 지원하는 분산 네트워크로서 2016년 '더 다오(The DAO)' 해킹 사건을 계기로 기존 이더리움에서 분리되어 생성된 암호화폐로 블록체인 기반 컴퓨팅 플랫폼입니다.
본 네트워크는 이더리움(ETH)으로부터 하드 포크 된 체인이며, 가장 핵심 차이점은 블록체인에 대한 사상 차이이며, 이더리움 클래식은 블록체인의 불변성을 지지합니다.
사건의 대응 방안으로 하드 포크(Hard Fork)가 제안되었지만 이더리움 커뮤니티의 몇몇 세력들은 이를 받아들이지 않고 원래의 이더리움 체인을 따르겠다고 선언하여, 이더리움클래식과 이더리움이 나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ETC는 이더리움 클래식(Ethereum Classic) 네트워크의 네이티브 토큰으로, 이더리움의 ETH 토큰과 마찬가지로 ETC 토큰은 가스 수수료(네트워크가 트랜잭션 및 스마트 계약 기능을 실행하는 데 필요한 수수료)를 지불하는 데 사용되며, 이더리움클래식 ETC는 ETH와 달리 총공급량이 고정되어 있습니다.
작업증명방식(Proof of Work, PoW)의 합의 알고리즘을 사용하고 있으며, 현재의 이더리움클래식 지지자들은 이 방식을 고수하고 있지만, 해당 방식의 연산처리능력은 타 합의 알고리즘 방식에 비해 느리다는 단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더리움클래식 코인 시세
2022년 1월 24일 27,000원의 저점을 기록한 뒤 오르락내리락하던 이클의 시세는 2022년 3월 19일부터 시세가 급등하기 시작하여, 60,160원의 고점을 기록한 뒤 현재 57,000원대에서 조정을 주고 있습니다.
거래량이 터지면서 상승하는 추세이기 때문에, 차트상으로 나빠 보이지는 않습니다.
이더리움클래식 코인 개요
이더리움클래식의 시가총액은 약 7조 7,459억 원 정도이며, 최대공급량에 의거한 완전 희석된 시가총액은 약 12조 2,011억 원 정도입니다.
이더리움클래식의 최대 공급량은 210,700,000개이며, 이 중 약 1억 3,378만 개 정도가 공급되어 시장 공급률은 약 63%가량이 됩니다.
24시간 거래량은 2조 8,143억 원 정도로, 전 세계 암호화폐 24시간 거래량 순위, 현재 7위에 랭크되어 있어서 상당히 많은 거래량이 나오고 있는 코인입니다.
이더리움클래식 코인 시가총액 순위
이더리움클래식의 시가총액은 6,346,858,428$ 로 전 세계 암호화폐 시가총액 순위에서 28위에 랭크되어 있습니다.
2021년 들어서 신생 암호화폐들이 메이저 알트코인으로 등장하면서 10위권대의 순위에서 많이 밀려난 듯 한 모습입니다.
이더리움클래식 코인 거래소 현황 세계 시세
워낙 역사도 깊고, 인지도도 높은 암호화폐이므로, 전 세계 대부분의 거래소에서 이더리움클래식을 거래할 수 있습니다.
현재 가장 많은 거래량이 나오는 거래소는 업비트로 18.69%의 거래량이 나오고, 2위로는 바이낸스가 12.58%의 거래량이 나오고 있습니다.
어느 한 거래소에서 거래량이 치우쳤다기보다, 전반적으로 골고루 분포가 되어 있는 암호화폐로 볼 수 있습니다.
이더리움클래식 코인 전망 및 분석
그레이스케일이 꾸준히 매입해서 화제가 됐던 이더리움 클래식은 2021년 1월 8천 원대에서 2021년 5월 6일 15만 원대까지 상승합니다.
15만 원대는 전 세계적인 평균 시세였고, 국내에서는 김치 프리미엄이 더해져서 더욱 상승했습니다.
위의 이미지가 업비트 일봉 차트인데, 업비트는 8천 원에서 20만 원까지 상승하면서 약 25배의 상승을 보여줬습니다.
비트코인이 어제 45k의 고점을 기록한 뒤, 조정을 주는 구간이므로, 이번 주말 조정이 마무리되면 다시 한번 좋은 포지션을 취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2021년 8월 이후 최대 거래량을 동반한 상승이기 때문에, 추세가 그리 쉽사리 무너지지는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의 가격대가 2021년 12월 4일 폭락이 나오기 전 두터운 매물대를 형성한 5만 원 후반대의 가격대입니다.
매물대를 조정기간 동안 소화하면 충분히 한차례 더 상승이 가능한 포지션으로 변경될 것으로 보입니다.
4월 말의 반감기와, 이더리움 POS 전환 등의 호재가 있기 때문에, 4월 중순까지는 보유해도 될만한 종목이 아닐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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