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풍제약의 주가가 약 한 달 만에 반등에 성공하면서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신풍제약의 코로나 치료제로 꼽히는 피라맥스는 임상 3상 시험 계획을 영국 의약품 규제청에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신풍제약은 2022년 3월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 임상시험 전담 생활치료센터에서 신풍제약이 개발 중인 코로나19 먹는 치료제의 임상 3상 참여자 등록이 시작됐다고 밝히자, 23,000원대던 가격대가 54,000원까지 급등한 바 있습니다.
당시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에서 거론된 코로나 치료제는 신풍제약의 말라리아 치료제 '피라맥스정'과 일동제약이 일본 시오노기제약과 공동으로 개발 중인 후보물질 'S-217622'로 알려졌는데, 어제 일동제약에 관한 국세청의 세무조사 소식이 알려지면서 일동제약의 주가가 급락하자, 신풍제약의 주가가 반사 이익을 본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은 코로나 치료제 피라맥스정으로 2년 넘게 주가가 천당과 지옥을 오가고 있는, 신풍제약의 주가 전망에 대해서 이야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회사 소개
신풍제약은 "민족의 슬기와 긍지로 인류의 건강을 위하여"라는 경영 이념으로 의약품 한 알 한 알에 정성을 들여 생명을 지키고 있으며, 최첨단 제조설비와 품질보증시스템으로 유효성분에서부터 완제의약품을 생산하는 치료제 전문회사입니다.
지난 70∼80년대, 메벤다졸과 프라지콴텔의 원료합성에 성공하여 기생충은 물론 디스토시드박멸사업에 기여하였으며, 90년대, 중국, 베트남, 수단 등 해외법인 설립 후 의약품 수출로 신풍의 글로벌 시장 영역을 확대해 나가는데 초석이 되고 있습니다.
2000년대 들어 WHO, MMV와 공동으로 차세대 항말라리아제 ‘피라맥스’라는 글로벌신약 개발 성공과 혁신신약 연구 등으로 우리의 신약개발에 대한 능력을 국내외에서 널리 입증하였으며, 현재 그동안의 R&D 기술을 기반으로 혁신신약 개발과 개량신약 개발에 매진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신풍제약은 국산의약품의 세계화를 통해 국민보건향상과 인류의 건강을 위해 계속 전진해 나갈 것이며, “세계 속의 신풍”이 되고자 부단한 노력과 "국민건강을 위한 기술개발"이란 기업 목표를 구현하기 위해 의약품 선진화에 노력할 것입니다.
기업개요
- 신풍제약의 1962년 6월 5일 의약품 제조를 목적으로 설립되었으며 1990년 1월 20일에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됨.
- 동사의 주요 목적사업은 완제의약품 및 원료의약품 등의 제조 및 판매임.
- 동사는 경쟁력 강화 및 미래성장동력 확보를 위하여 중장기적으로 글로벌 신약개발에 힘쓰고 있으며, 이러한 연구과제 수행의 자원을 확보하기 위하여 단기적으로 개량 신약 및 퍼스트제네릭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음.
기업 현황
신풍제약의 본사는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원시로 7 (목내동)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홈페이지 주소는 http://shinpoong.co.kr이며, 대표전화는 02-2189-3400(주식담당: 02-2189-3501)입니다.
1962년 6월 5일 설립한 신풍제약의 상장일은 1990년 1월 20일입니다.
유제만 대표이사 외 2021년 12월 기준으로 804명의 종업원이 근무하고 있습니다.
감사인은 삼덕회계법인이며, 주거래은행은 KEB하나은행 (역삼지점)입니다.
신풍제약의 주요 투자정보는 아래와 같습니다.
EPS -210 / BPS 6,896 / PER N/A / 업종 PER 82.06 / PBR 4.76 / 현금배당수익률 -
최근 연혁
신풍제약의 최근연혁은 아래와 같습니다.
2020/12
3천만불 수출의 탑 수상
2020/03
대표이사 유제만 재선임
2020/02/19
최대주주의 변동: (주)송암사 (14,942,654주, 28.20%)
2020/02/10
최대주주의 변동: (주)송암사 (15,602,828주, 29.45%)
2019/12
필리핀, 필리핀 신풍 파마 지분율 변동 (80%→100%)
시세 및 주주현황
신풍제약의 52주 최고가는 111,000원이며, 최저가는 22,850원입니다.
액면가는 500원이고, 총 발행 주식수는 52,984,990주입니다.
이 중 60.99%가 유동비율이며, 외국인 지분율은 5.62%입니다.
신풍제약의 최대주주로는 송암사 외 11인이, 31.62%에 해당하는 16,753,491주를 보유하고 있고, 자사주는 7.01%에 해당하는 3,713,961주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자세한 주주현황은 아래의 표를 참고하시면 됩니다.
송암사 외 11인 | 16,753,491 | 31.62 |
송암사 | 12,821,052 | 24.20 |
장지이 | 959,087 | 1.81 |
장호숙 | 770,274 | 1.45 |
김선경 | 758,674 | 1.43 |
민유식 | 513,134 | 0.97 |
장영현 | 471,698 | 0.89 |
장희진 | 271,446 | 0.51 |
장원준 | 100,422 | 0.19 |
김창화 | 61,814 | 0.12 |
유제만 | 21,180 | 0.04 |
장원석 | 2,689 | 0.01 |
장원조 | 2,021 | 0.00 |
자사주 | 3,713,961 | 7.01 |
재무제표
신풍제약의 제무제표입니다.
2019년 기준 매출액 : 1,897억 원 / 영업이익 56억 원 / 당기순이익 54억 원
2020년 기준 매출액 : 1,978억 원 / 영업이익 78억 원 / 당기순이익 50억 원
2021년 기준 매출액 : 1,892억 원 / 영업이익 -143억 원 / 당기순이익 -115억 원
2021년에는 적자가 날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현재가
2022년 4월 13일 종가 기준으로 현재가는 전일보다 16.77% 상승한 38,300원 마감됐습니다.
거래량은 7,810,118주를 기록하면서 이전 거래일 거래량인 976,808주에 비해서 8배 가까운 엄청난 거래량 상승을 보이고 있습니다.
신풍제약의 시가총액은 2조 293억 원이며, 자본금은 265억 원입니다.
대용가는 22,960원이고, 신용비율은 1.44%입니다.
신풍제약 주가 전망 및 분석
신풍제약은 코로나 시대 국내 최대 증시 수혜주로써, 2020년 초 7천 원이던 주가는 214,000원까지 상승하면서 30배 상승의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신풍제약 우선주인 신풍제약우는 6천 원대이던 주가가 28만 원까지 상승하면서 50배 가까운 상승을 보여준 종목입니다.
과거에 이런 화력을 보여준 종목은 사람들의 뇌리에 각인이 돼서, 급등할 때의 탄력성도 강력합니다.
다만 신풍제약 같은 경우, 실적이 좋지 못하기 때문에 상당히 위험할 수 있는 종목이기도 합니다.
실적이 좋지 못한 기업들은 서두에 언급했듯이, 일동제약의 세무조사처럼 변수가 발생할 수도 있고, 코로나 치료제의 3상이 통과가 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불확실성이 많은 종목이고, 이미 시가총액은 2조 원이 넘기 때문에, 나중에 3상이 통과되더라도 얼마까지 오를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단기적으로 접근해야 하는 종목이 맞아 보이고요.
3상이 가도 과거의 최고점을 돌파할 수 있을까? 하는 의문이 들기도 하는 종목입니다.
홀짝의 도박과도 같은 종목일 수가 있으므로, 중장기로 보기보단 단기적인 트레이딩에 의존해야 마음고생을 하지 않을 듯 한 종목이 신풍제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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