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단기적으로 흐름이 괜찮지 않을까? 싶은 종목을 하나 들여다볼까 합니다.
이랜드 점포개발팀장 출신인 용석봉 회장이 1998년 설립한 세이브존I&C입니다.
1세대 도심형 아울렛을 모티브로 내세웠던 세이브존을 운영하는 세이브존 I&C 지난해 매출액 1,222억 원입니다.
코로나가 나오기 전 2019년 매출액 1,592억 원에 비해 상당히 줄어든 매출액으로, 점차 온라인 화 되어가는 쇼핑몰의 틈새에서 점점 희미해져 가는 기업 중 하나입니다.
다만 월마트라던가, 롯데그룹이 본업보다는 부동산 투자로 짭짤한 수익을 올리는 만큼 세이브존I&C는 각 지역의 부동산에 6개 점포를 모두 직접 소유하고 있는 기업입니다.
지난해 말 기준 세이브존I&C의 유형자산(4745억 원) 중 토지 및 건물 가치는 4109억 원에 달하며, 현재 시세만으로는 최소 1조 원이 넘는 가치라고 예상됩니다.
현재 시가총액이 1,200억 원대에 불과한 기업이기 때문에, 부동산 가치만으로 저평가 된 기업이라고 할 수가 있죠.
오늘은 부동산 가치의 재평가로 주목 받을 수 있는 세이브존I&C 주가 전망에 대해서 이야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회사 소개
고객의 생활을 보다 풍성하게 만들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화정 세이브존은 세이브존의 역사와 함께합니다.
1998년 9월 제1호점으로 오픈하여 현재까지 고양 시민의 꾸준한 사랑과 성원을 받고 있습니다.
세이브존은 우수한 품질과 스타일의 패션 브랜드 제품을 가장 저렴한 가격으로 고객 여러분들께 공급하여 세이브존만의 차별화된 만족을 드리고 있으며, 현재는 패션뿐만 아니라 식품관 자체 상표를 도입한 우수한 품질의 제품들을 선보여 고객의 생활을 보다 풍성하게 만들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또한 국내 최고 수준인 화정점 문화센터는 고양시민의 삶의 가치 상승을 돕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고객들이 편리하게 쇼핑을 할 수 있도록 쾌적한 쇼핑환경 창출, 고객을 최고로 하는 고객 만족 서비스 경영 실천, 진실하고 정직한 서비스 구현으로 고양시민 여러분께 보다 사랑 받는 세이브존이 되도록 발전하겠습니다.
기업개요
- 세이브존I&C는 백화점형 할인점 등을 영위할 목적으로 (주)한신공영의 유통사업 부문을 인적 분할하여 2002년 설립.
- 의류 브랜드의 이월상품 및 기획상품등을 판매하고 있으며 의류뿐만 아니라 식품과 생활용품 등의 상품 구성과 문화센터, 스포츠센터 등 편의시설을 운영하여 소비자들에게 원스톱 쇼핑을 제공.
- 점포의 위치 특성을 활용하여 적극적인 지역밀착형 마케팅으로 지역 상권에서 그 지배력을 공고히 하고 있음.
기업 현황
세이브존I&C의 본사는 서울특별시 노원구 한글비석로 57 (하계동)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대표전화는 032-320-9032(주식담당: 032-320-9032)이며, 홈페이지 주소는 http://www.savezone.co.kr 입니다.
2002년 05월 07일 설립한 세이브존I&C의 상장일은 2002년 07월 25일입니다.
김현동 대표이사 외 2021년 12월 기준으로 363명의 종업원이 근무하고 있습니다.
감사인은 신한회계법인이며, 주거래은행은 KEB하나은행 (신흥동지점)입니다.
세이브존I&C 주요 투자정보는 아래와 같습니다.
EPS 181 / BPS 12,126 / PER 17.44 / 업종 PER 6.52 / PBR 0.26 / 현금배당수익률 0.95%
최근 연혁
세이브존I&C 최근 연혁입니다.
2020/12/29
100% 자회사 (주)투어캐빈과의 소규모 합병등기 완료
2019/03/22
사내이사 김현동, 사내이사 이상준 선임 / 사내이사 유영길 사임
2019/03/22
대표이사 김현동 선임 / 대표이사 유영길 사임
2018/10/15
장기임차로 운영하던 세이브존 부천 상동점의 임대차 계약이 종료되면서 유형자산 취득
2018/03/28
사외이사 김용희 , 상근감사 최진기 선임 / 사외이사 김형빈, 상근감사 최영목 사임
시세 및 주주현황
세이브존I&C의 52주 최고가는 4,370원이며, 최저가는 2,755원입니다.
액면가는 1,000원이고, 총 발행 주식수는 41,040,895주입니다.
이 중 39.20%가 유동비율이며, 외국인 지분율은 9.36%입니다.
주요 주주로는 세이브존 외 7인이 52.81%에 해당하는 21,674,943주를 보유하고 있으며, 신영자산운용이 6.5%인 2,668,655주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그 외 자세한 주요 주주 내역은 아래의 표에서 확인하시면 됩니다.
| 세이브존 외 7인 | 21,674,943 | 52.81 |
| 세이브존 | 20,132,636 | 49.06 |
| 세이브존리베라 | 1,000,000 | 2.44 |
| 용석봉 | 476,074 | 1.16 |
| 문태수 | 47,016 | 0.11 |
| 최진기 | 7,300 | 0.02 |
| 이상준 | 5,910 | 0.01 |
| 이강석 | 3,339 | 0.01 |
| 김현동 | 2,668 | 0.01 |
| 신영자산운용 | 2,668,655 | 6.50 |
| 자사주 | 3,276,263 | 7.98 |
재무제표
세이브존I&C의 재무제표입니다.
2019년 기준 매출액 1,592억 원 / 영업이익 295억 원 / 당기순이익 223억 원
2020년 기준 매출액 1,347억 원 / 영업이익 146억 원 / 당기순이익 99억 원
2021년 기준 매출액 1,222억 원 / 영업이익 110억 원 / 당기순이익 74억 원
안정적인 실적이긴 하지만, 2019년 이후 코로나 등의 영향으로 매년 실적이 떨어지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현재가
2022년 4월 8일 종가 기준으로 현재가는 전일보다 -1.72% 하락한 3,150원 거래가 되고 있습니다.
거래량은 40,085주를 기록하면서 이전 거래일 거래량인 22,061주에 비해서 거의 2배 가까운 거래량 상승을 보이고 있습니다.
세이브존 I&C의 시가총액은 1,293억 원이며, 자본금은 410억 원입니다.
대용가는 2,300원이고, 신용비율은 2.18%입니다.
세이브존I&C 주가 전망 및 분석
유통물량이 약 1,700만 주 정도로 아주 적은 편은 아니고, 적당한 물량인데, 워낙 소외주이고 인기가 없기 때문에 거래량은 극히 미미합니다.
이런 종목은 매각이나, 부동산 매각 등의 이슈만으로도 쉽게 날아갈 수 있기 때문에, 정찰병 혹은 본인이 버려도 될 정도의 소액 정도만 묻어놓고 재미로 접근하기 괜찮은 종목으로 보입니다.
뜬금없는 부동산 관련 기사가 나왔고, 사람들이 조금 관심을 가지게 하는 배경이 뭔가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코로나 시대의 양극화로 인해서 세이브존은 애매한 포지션이 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부동산을 포함한 매각 같은 뉴스가 나오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도 살짝 드네요.
저는 그냥 제가 가진 소액을 버린다는 셈 치고, 접근하면 괜찮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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