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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자산

비트코인 월봉 차트 4달 연속 음봉은 하락장의 시작? BTC 시세와 미래

by 머니스토리 돈버는 이야기 2022. 2.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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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BTC의 미래

비트코인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전쟁이 일어날 수도 있다는 불안감에 폭락하고 있습니다.

 

지난 2월 10일 코인베이스 기준 45,850달러까지 상승했던 비트코인은 지속적인 전쟁 우려감에, 4만 달러를 뚫고 폭락하더니, 현재 37,000달러 수준에서 거래가 되고 있습니다.

 

사토시 나카모토에 의해 기존금융에 대한 비판으로 2008년 10월에 "Bitcoin: A Peer-to-Peer Electronic Cash System"이라는 제목의 9페이지의 논문으로 공개된 이후, 비트코인 역사에서, 4개월 연속 음봉을 기록한 역사는 어떻게 흘러갔는지 한번 살펴보도록 합시다.

 

 

비트코인 BTC 월봉 차트

비트코인 역사를 보여주는 BLX 차트

비트코인의 역사를 가장 오랫동안 보여주는 차트는 BLX차트입니다.

 

2010년 7월부터 비트코인 거래의 역사를 보여주며, 개별 거래소의 거래값이 아닌, 전반적인 비트코인 역사를 차트로 표기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다만 이 BLX 차

트가 정확히 모든 거래소의 비트코인 BTC 역사를 보여주는 것은 아니기에, BLX를 신뢰하지 않는 트레이더도 많습니다.

 

그래서 보통은 가장 역사가 깊은 거래소 중 하나인, 비트스탬프 거래소를 보는 분들이 훨씬 많죠.

국내 게임기업인 넥슨이 지분을 인수해서 국내에도 꽤 알려진 비트스탬프는 유럽의 거래소죠.

 

역사가 깊은 유럽의 거래소 비트스탬프의 비트코인 월봉차트

비트스탬프의 BTC 차트는 2011년 8월부터 기록이 되어 있습니다.

BLX차트에 비해서 13개월 후에 차트 기록이 설정되어 있다고 봐야죠.

 

여하튼 뭐, 2010년이나 2011년의 비트코인 차트는 사실상 별 의미가 없는 가격대의 차트라, 둘 중 어느 것을 봐도 무방합니다.

 

어차피 지금 제가 쓰는 글의 핵심 포인트는, 비트코인 월봉 기준 4달 연속 음봉이 의미하는 바를 이야기할 것이니, 조금 더 역사가 깊게 나오는 BLX 차트 기준으로 설명을 하겠습니다.

 

 

BLX 기준 역대 비트코인이 4개월 연속 음봉을 보인 시점

BLX 차트 기준 비트코인 월봉 차트

BraveNewCoin Liquid index for Bitcoin이라는 이름도 긴 차트 기준으로 월봉차트를 보겠습니다.

2010년부터 만들어진, BLX 기준으로 비트코인 월봉차트가 4개월 연속 음봉이 나온 경우는 딱 3번이 있습니다.

 

1. 2011년 7월부터 11월까지 5개월간 음봉이 나왔습니다.

2. 2014년 7월부터 10월까지 4개월간 음봉이 나왔습니다.

3. 2018년 8월부터 2019년 1월까지 6개월간 음봉이 나왔습니다.

 

그리고 현재 2021년 11월부터 2022년 2월까지 4개월간 진행중입니다.

 

약 6일 남은 2월의 종가가, 2월의 시가인 38487.77달러를 넘지 못한다면, 4개월간 월봉 음봉이 확정되므로, 비트코인 역사상 4번째 4달 연속 음봉이 확정됩니다.

 

요새는 코인베이스와 바이낸스 차트를 많이 보는데, 역시 비슷한 수치인 38,500달러 바로 아래에 위치합니다.

2월 말의 종가가 38,500달러를 넘지 못한다면, 비트코인 역사상 4번째의 월봉 기준 4개월 연속 음봉이 확정된다는 겁니다.

 

비트코인의 역사는 되풀이 될 것인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사태가 비트코인의 4개월 연속 음봉을 가속화시키는 모습이기도 합니다.

 

또한 비트코인은 4년마다 반감기를 가지기 때문에, 반감기 이후 폭락이 계속 있어왔던지라, 더욱더 현재의 상황이 비트코인의 하락장으로 보는 게 맞다는 시선이 많습니다.

 

저도 뭐 암호화폐나 암호자산으로 돈을 벌었기 때문에, 암호화폐 강세론자이기는 하지만, 지금 현재 상황이 녹록지는 않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통계적으로 다시 한번 살펴봅시다.

위에서 언급한 수치들을 말이죠.

 

1. 2011년 7월부터 11월까지 5개월간 음봉이 나왔습니다.

2. 2014년 7월부터 10월까지 4개월간 음봉이 나왔습니다.

3. 2018년 8월부터 2019년 1월까지 6개월간 음봉이 나왔습니다.

4. 2021년 11월부터 2022년 2월까지 4개월간 진행 중입니다.

 

1~2번의 경우 정확히 3년 만에 이루어졌습니다.

2~3번의 경우 4년 1개월 만에

3~4번의 경우 3년 3개월 만에

 

비트코인 BTC 차트 역대 고점

비트코인 역대 고점 차트입니다.

 

1. 2011년 6월 고점을 기록합니다.

2. 2013년 11월 고점을 기록합니다.

3. 2017년 12월 고점을 기록합니다.

4. 2021년 11월 고점을 기록합니다 (현재 진행 중?)

 

1~2번의 경우 2년 5개월 만에 이루어졌습니다.

2~3번의 경우 4년 1개월 만에

3~4번의 경우 3년 11개월 만에

 

음봉이 나오는 시점이라던지, 고점이 나오는 시점이 점점 늘어나다가, 갑자기 줄어듭니다.

 

비트코인의 더블탑은 속임수였나?

BTC의 더블탑 쌍봉 패턴

요새 국내 주식에서는 더블탑 패턴이라고 불리는 쌍봉 패턴의 무효화를 역으로도 사용하기도 하는데요.

저는 개인적으로 더블탑 패턴을 꽤나 신뢰하는 편입니다.

 

직전 고점을 넘는 고점이 나오면, 상승의 가능성이 높다.

직전 고점을 넘지 못하면 상승장의 끝, 하락의 가능성이 높다.

 

이 2가지의 단순한 명제를 말이죠.

그동안 비트코인도 항상 이 명제를 벗어나지 못했습니다.

 

물론 국내 주식의 개별 종목들은 이 명제를 역으로 이용해서, 직전 고점을 넘겼는데, 하락을 시작하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그건 국내 주식시장에서 세력이 마음대로 주무를 수 있는 물량을 확보했었기에 가능하다고 생각하는데, 비트코인의 경우, 전 세계 여러 거래소에서 거래가 되므로, 메인 세력은 있겠지만, 모든 걸 다 컨트롤하기에는 힘들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있습니다.

 

여하튼 저는 2021년 4월의 고점 65k를 넘는 2021년 11월의 69k가 나왔기 때문에, 아직 BTC의 고점이 나오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제 개인적인 희망이나 바람일 수도 있겠죠? ㅎㅎ

 

비트코인이 메이저로 자리 잡는 과정에서 시가총액이 점차 높아지는데, 당연히 상승폭의 한계도 있고, 느려지기 마련인데, 위에서 언급드렸듯이, 2021년이 고점이라고 하기엔, 너무 빠르다는 느낌? 도 있기 때문이기도 하고요.

 

그 외에도 이것저것 생각하는 점은 몇 개 있기는 한데, 글을 쓰다 보면, 자료를 수집해야 하니 자료 수집하는 게 너~~~ 무 오래 걸리기도 합니다.

 

어찌 됐건, 이 쓸데없는 글의 결론은

제 생각에는 아직 비트코인은 고점이 나오지 않았다!!! 하는 희망 회로? 혹은 뇌피셜이라고 생각하시면 될 듯합니다.

제 블로그에 제 의견을 개진하는 것인데, 제 맘대로 결론 낼 수 있잖아요?

 

쓸데없는 글 읽어주시느라 고생 많으셨습니다.

이상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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