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자가 2022년 3월 9일 치러진 제20대 대한민국 대통령 선거에서 당선이 되면서, 그동안의 문재인 정부와 민주당, 그리고 이재명 대선후보가 추진한 탈원전 정책이 180도 뒤집어질 것으로 예상이 되며, 이에 관련해 원자력 관련주인 보성파워텍의 주가가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보성파워텍은 국내 대통령 선거 결과와 상관없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전쟁이 나면서, 국제 유가 및 에너지 가격이 급등하는 상황에서, 탈원전 정책을 폐기하고 원자력 발전소를 가동하고, 지어야 하는 것 아니냐? 는 여론에 원자력 관련주로 꼽히면서 급등세를 연출하고 있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그동안 정부의 에너지 정책에 반기를 들며, 탈원전 정책 백지화와 원전 최강국 건설이라는 기치를 내세웠기에, 현재 건설이 유보중인 신한울 3-4호기의 조기 재개도 거론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오늘은 탈원전 정책에서 소외됐던, 원자력 관련주인 보성파워텍의 주가 전망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합시다.
보성파워텍 회사소개
국내 전력산업의 선두주자 보성파워텍은 1978년 기업활동을 통해 국가와 사회에 기여한다는 창업정신을 바탕으로 설립되어 지난 40여 년간 국내 전력산업의 선두주자로 국가발전에 일익을 담당하여 왔습니다.
초일류 전력 전문기업의 꿈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 기술혁신과 경영효율화를 통해 중전기분야, 철구조분야, 강구조 분야, 엔지니어링 사업분야, 에너지 신사업분야 등으로 사업을 확대 재편하였으며, 코스닥 상장 및 규모 확장으로 중견기업의 위상을 확보했습니다.
보성파워텍은 성공적인 원자력 분야 진출, 태양광발전 및 전력저장장치(ESS) 사업 진출을 통하여 환경•에너지 신사업 미래 성장기반을 확보하였으며 에너지 신사업의 사업 강화를 위해 전남 나주에 에너지밸리 1호 기업을 신축하고 있습니다.
보성파워텍은 변화하는 환경. 에너지 신사업 이끌어갈 스마트그리드 스테이션 및 주파수조정용(FR) ESS와 같은 전력저장장치 시장뿐만 아니라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배터리 저장장치(BESS) 및 EV충전기 분야에 진출하고 있습니다.
특히 국내 최초 풍력 연계형 ESS, 세계 최대 규모 주파수조정용 ESS 등을 구축함으로써 국내외적으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으며, 관공서를 비롯한 공공시설 및 일반 가정에 에너지 저장장치를 보급하는 사업을 진행하여 친환경 에너지 생활문화를 구현함으로써 사회 구성원의 삶의 질을 향상할 것입니다.
보성파워텍 기업현황
보성파워텍의 본사는 충청북도 충주시 주덕읍 대창길 70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대표전화는 031-491-0311(주식담당: 031-491-0311)이며, 홈페이지 주소는 http://www.bosungpower.co.kr입니다.
보성파워텍은 1970년 11월 21일에 설립했으며, 상장일은 1994년 9월 7일입니다.
임재황 대표이사 외 2021년 9월 기준으로 145명의 종업원이 근무하고 있습니다.
2022년 3월 10일 기준으로
EPS -23 / BPS 1,866 / PER N/A / 업종PER 15.66 / PBR 3.16 / 현금배당수익률 0.00%입니다.
보성파워텍 시세 및 주주현황
보성파워텍의 총 발행주식수는 49,129,824주이며, 유동비율은 85.03%이고, 외국인 지분율은 2.64%입니다.
임도수 외 3인이 7,156,318주를 보유해서 14.57%의 지분율을 보유 중이며, 자세한 사항은 아래의 표와 같습니다
| 임도수 외 3인 | 7,156,318 주 | 14.57% |
| 임도수 | 3,075,778 주 | 6.26% |
| 임재황 | 2,895,078 주 | 5.89% |
| 방한숙 | 812,442 주 | 1.65% |
| 임재평 | 373,020 주 | 0.76% |
| 자사주 | 200,000 주 | 0.41% |
2022년 3월 10일 오전 9시 3분 기준으로
전일 대비 15.76% 오른 6,83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거래량은 3,351,644주가 거래되고 있습니다.
전일 거래량이 6,798만 주 정도로 상당히 많은 거래가 이루어졌는데, 오늘 거래량이 넘어설 수도 있겠네요.
시가총액은 약 3,356억 원이며, 자본금은 246억 원입니다.
대용가는 3,890원이고, 신용비율은 9.57%로 신용한도에 다다를 정도로 상당히 높은 신용비율입니다.
보성파워텍 재무제표
보성파워텍의 재무제표입니다.
2017년부터 2019년까지 3년 연속 적자를 내다가, 2020년에 흑자로 전환했습니다.
2017년 기준 매출액 : 759.2억 원 / 영업이익 : -63.8억 원 / 당기순이익 : -94.4억 원
2018년 기준 매출액 : 1,057.4억 원 / 영업이익 : -13.2억 원 / 당기순이익 : -59.6억 원
2019년 기준 매출액 : 1,116.8억 원 / 영업이익 : -10.6억 원 / 당기순이익 : 8.4억 원
2020년 기준 매출액 : 820.8억 원 / 영업이익 : 22.9억 원 / 당기순이익 : 16.1억 원
보성파워텍 주가 전망
글을 쓰는 동안 시세가 급등하면서 9시 6분? 쯤에 정적 VI 발동이 됐네요.
오늘 현재 국내 시장을 보면,
유럽 관련 S&P, 탄소배출권, 아연, 인버스, 레버리지 관련주들이 상승을 보이고 있습니다.
아직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의 상황이 호전되지 않아서, 혼조세를 보인다고 할 수 있습니다.
보성파워텍은 오늘 급등을 시작한 종목이 아니고, 꾸준히 2,000원대부터 올라간 종목이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해 보입니다.
월봉으로 돌려보면 2016년 14,950원의 가격 이후 최고 가격대로 6년 만의 고점에 다다른 위치고, 2010년 최고점과 비슷한 위치에 있습니다.
현재는 기존에 들어가 있던 물량의 수익을 한번 정리해볼 만한 타이밍이고, 눌림목이 왔을 때 조금 들어간 이후,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원전 정책이나 원자력 발전소 정책에 대한 입장을 표명할 때, 급등을 노릴만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개인적으로는 러시아 우크라이나 문제가 해결되기 전까지는 증시가 혼조세를 띌 양상이므로, 조심조심하면서 수익을 주면 짧게 짧게 접근하는 것이 맞다고 보는 입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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