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편에서 수익형 블로그의 종류에 대해서 알아보고, 어떤 블로그를 선택해야 할지에 대해서 이야기를 했습니다.
아래 내용을 참고해 보시면 되겠고요.
https://moneystory1981.tistory.com/2
저는 네이버 블로그, 워드프레스, 티스토리를 모두 운영해봤지만, 개인적으로 가장 수익이 많이 났던 블로그는 티스토리였기 때문에, 블로그로 수익을 내서 투잡의 효과를 보실 분들에게 추천드리는 블로그는 티스토리입니다.
티스토리에서 수익을 내려면, 광고 툴을 달아야 하는데, 그 광고 툴의 핵심이 구글 애드센스입니다.
애드고시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구글 애드센스를 내 블로그에 달기에는 쉽지 않은 편입니다.
그 이유는 애드센스 측에서 명확한 기준을 제시해주지 않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머니스토리의 애드센스 승인 개수
위의 그림은 제가 애드센스 승인을 받은 티스토리 블로그 개수입니다.
7개인데, 도메인을 사서 티스토리에 하위 도메인을 연결해서 여러 개를 받을 수 있는 방법도 있지만, 주소에서 보시는 바와 같이 저는 그냥 무식하게 개별적인 티스토리 블로그를 모두 승인받았습니다.
티스토리 계정은 1 계정당 5개의 블로그가 생성이 가능하기 때문에, 7개를 받아도 계정 2개면 충분한 셈이죠.
과거 머니스토리의 애드센스 수익
제가 티스토리로 월 최대 200만 원 이상, 유튜브로 월 최대 200만원 이상 번 적이 있다고 말씀드린 적이 있는데, 위의 그림은 저의 애드센스 수익 공개 그림입니다.
사실 유튜브를 2018년인가? 먼저 시작했는데, 2개의 채널이었고 맛집 채널과 여행채널을 운영했습니다.
그리고 2020년 3월 코로나19가 전 세계적으로 확산이 되면서, 유튜브 채널은 한 4월부터는 거의 휴점 상태로 내버려두고, 그때쯤 블로그를 시작했던 것 같네요.
그래서 유튜브 수익 정점일 때와, 블로그 수익 정점일 때가 서로 다르기 때문에, 애드센스 수익으로 최고는 2764달러로 300만 원이 조금 넘었던 것 같습니다.
과거 운영했던 머니스토리의 블로그 월간 방문자 수
2020년 7월이 티스토리 블로그 방문자수가 가장 높았을 때인데, 월간 방문자수가 245,627이네요.
다음 검색을 통해서 유입된 비율은 18만 건 이상으로 압도적으로 높고, 네이버 검색으로도 1만 건 이상으로 괜찮았던 것 같습니다.
물론 이것은 블로그 1개로 일 평균 8,000 뷰 정도였고, 이 블로그 1개만으로는 200만 원의 수익을 내기는 힘듭니다.
여러 개의 블로그를 운영했기 때문에, 가능한 금액이니 참고만 바랍니다.
어느 정도 근거 자료를 제시해야, 제 블로그 글의 신뢰도가 생길 테니, 자랑 아닌 자랑 해봤고요.
이제 애드센스 승인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죠.
애드센스 승인 방법
당연히 티스토리 블로그는 만드셨을 테고, 우선 해야 할 일은 구글 애드센스를 가입해야겠죠.
티스토리 관리자 - 수익 - 애드센스 관리에 가셔서 애드센스 가입 후 티스토리 관리자와 연동을 시켜주면 됩니다.
뭐 그 외에 애드센스 기본 세팅 값들은 다른 블로그에도 자세히 나와 있으니, 검색해보시면 되고요.
제 블로그 채널은 이런 자세한 설명보다는, 제가 경험했던 노하우 위주를 설명하는 곳이니 이런 기초적인 방법은 패스할게요.
우선 이 글을 올리는 티스토리도 며칠 전에 만든 따끈따끈한 신상 블로그라 애드센스 승인을 받은 상태는 아닙니다.
위에 언급했던 내용들은 제 기존 티스토리 내용이고요.
뭐 이 블로그로 돈 벌 목적은 딱히 없어서... 기존에 블로그들은 아예 광고 수익이 목적인 블로그였습니다.
(물론 애드센스 승인은 받고 검색광고는 달겠죠. 준다는 데 마다할 필요는 또 없지 않습니까? ^^)
애드센스 승인 방법으로는 여러 이야기들이 있습니다.
글은 최소한 10~20개 이상이 돼야 하고, 한 포스팅 당 글자수가 1,000자 이상이 되야 한다... 사진은 5장 이상 써야 된다... 뭐 어쩌고 저쩌고...
다 맞는 이야기인데, 5개의 글 만으로도 애드센스 승인받는 블로그도 있고, 저도 10개 미만의 글로 애드센스 승인을 받은 적도 있습니다.
위의 내용은 기본적인 사항일 뿐, 절대적인 요건이 되지는 않습니다.
다만 가능하면, 포스팅 수는 10개 이상, 포스팅당 글자 수는 1,000자 이상, 사진은 5장 이상으로 꾸며주는 게 좋긴 합니다.
그런데도 냉정한 우리 애드센스님은 위의 자격요건을 다~~~ 갖춰도 첫 번째 도전에서 승인을 안 해줄 확률이 95% 이상이 된다고 봅니다.
애드센스 승인 거절 사유 : 가치 있는 인벤토리 : 콘텐츠 없음
바로 대표적인 애드센스 승인 거절 사유, 가치 있는 인벤토리: 콘텐츠 없음이라는 멘트를 날려줄 것이기 때문입니다.
애드센스 승인 요청을 한 이후, 이 거절 사유를 한 번도 안 맞아본 사람은 거의 없지 않을까 싶습니다.
저도 7개의 블로그를 승인받으면서, 승인 거절 사유로 100% 이 내용이었고, 약 10번 이상 거절을 당한 것 같습니다.
아무리 다른 블로그를 찾아보더라도, 이 거절 사유에 대해서 명백하게 설명하는 블로그는 없습니다.
콘텐츠의 질을 높여라~~ 포스팅 글자 수를 늘려라~~ 뭐 이런 뻔한 내용 외에는 다들 정확히 모르기 때문이죠.
가치 있는 인벤토리가 없다는 거절 사유를 당하지 않을 방법은 딱 1개가 있습니다.
구글 서치 콘솔에서 내 티스토리 블로그의 글을 수집하게 만들어라
바로 구글 서치콘솔에서 내 블로그의 글을 수집해가게 만들면 됩니다.
서치콘솔에서 내 티스토리의 포스팅을 수집하게 만들어가게 하려면, 당연히 또 구글 서치콘솔에 먼저 가입을 해야겠죠?
티스토리 관리자 - 플러그인 - 구글 서치콘솔에 가셔서 계정을 연결하고 서치콘솔과 내 티스토리 블로그를 연결해주세요.
역시 연결방법을 잘 모르시겠다면, 검색하셔서 다른 블로그들 찾아보시고요.
위의 이미지는 구글 서치콘솔이 제 예전 블로그 포스팅을 수집한 데이터입니다.
당연히 연동한 지 며칠 안 돼서는 아래처럼 나오고요
제 현재의 블로그는 글이 2개밖에 없고, 만든지도 며칠 되지 않아서, 제 포스트를 수집해가지 않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구글 서치콘솔이 내 티스토리 블로그 글을 수집해가기 시작한다 치면, 개인적인 체감상 99% 이상의 확률로, 애드센스에서 가치 없는 인벤토리로 거절당하는 일은 없어질 겁니다.
그럼 여기서 의문이 들 겁니다.
어떻게 서치 콘솔이 수집하게 만들 거냐?
기존에 없을 법한, 생소한 키워드 단어를 선점해서 콘텐츠를 써라!!
구글은 전 세계 대부분의 웹페이지들을 수집해가므로, 비슷비슷한 내용의 컨텐츠들이 엄청나게 많을 겁니다.
가령 맛집 정보를 올리는 블로거라면, 우래옥이나 봉피양 등 엄청나게 유명한 식당들에 대해서 포스팅한 문서가 얼마나 많겠습니까?
이런 음식점으로 포스팅한다면, 구글 검색 로봇이 독창적인 내용의 문서로 판단할 확률은 희박하겠죠.
맛집으로 티비에 처음 등장한 식당들, 예를 들어 생생정보통 같은 프로그램에서 눈에 확 띌만한 특이한 음식을 판매하거나, 엄청난 가성비의 식당인데 처음 보는 것 같다 하는 집들을 재빠르게 올리면, 검색엔진이 수집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이건 그냥 제가 생각한 예시인 것이고, 저는 과거 주식 블로그를 운영했었는데, 당시에는 생소했었던 덱사메타손, 전고체 배터리, 나파모스타트, 수열 에너지 등의 단어들을 재빠르게 선점하면서 구글 검색 봇이 수집하게 만들었던 것 같습니다.
이미 유명해진 단어는 그 단어를 가지고 쓰는 웹 문서들이 너무 많기 때문에, 본인이 포스팅하려는 분야에서 본인이 듣기에도 다소 생소한 단어를 선점해서 쓴다면, 구글 서치콘솔이 빠르게 당신의 글을 수집해갈 가능성이 높은 겁니다.
꾸준히 질 높은 콘텐츠를 써라!!
생소한 단어를 선점하기 힘들다고 하면, 꾸준히 좋은 글을 쓰는 수밖에 없습니다.
뻔하디 뻔한 글 외에, 본인의 생각과 의견이 담긴 최소 1,000자 이상의 글을 꾸준히 쓰는 수 밖에 없습니다.
독특한 콘텐츠가 아니더라도, 서치콘솔과 내 블로그와 연동을 한 후, 약 1달간의 시간이 지나면 구글 봇이 문서를 수집해갈 가능성이 높습니다.
다만 너무 내용이 빈약한 글이라면, 평생 수집해가지 않을 확률이 높고, 그렇다면 애드센스 역시 승인을 받을 수 없을 겁니다.
유익한 정보가 되는 양질의 글을 쓸 수밖에 없는 것이지요.
애드센스 승인 기간
7개의 애드센스 승인을 받으면서, 처음에는 저도 애드센스 승인이 약 1달 이상 걸렸던 것 같네요.
그 이후에는 나름 노하우가 생겼기 때문에, 10개 미만의 글로 2주 만에 승인을 받기도 했고요.
뭐 케바케라 애드센스 승인 기간을 절대적인 기준으로 판단하기는 힘듭니다.
개인적으로 느끼기에
1. 블로그 개설이 1달 이상 되었고,
2. 블로그 포스팅 수가 20개 이상이고,
3. 구글 서치콘솔과 연동이 된 상태인데,
가치 있는 인벤토리 없음이라는 애드센스 승인 거절 사유가 나온다면, 본인의 글이 빈약할 확률이 높습니다.
이때는 본인의 컨텐츠의 질을 높이는 수밖에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저의 기존 블로그는 거의 대부분의 포스팅이 1,000~1,500자 정도 수준이었고, 가끔씩 긴 글이 3,000자 이내였습니다.
지금 운영하는 이 블로그 글은 거의 대부분이 3,000자 이상에, 이 번 글은 4,000자 이상이 되는 것 같네요.
무조건 길게 쓰라는 것이 아니고, 의미 있는 정보가 들어 있는 포스팅을 어느 정도 길게 쓰라는 뜻입니다.
여하튼 쓰다 보니 글이 길어졌는데, 정리해서 쓰는 글이 아니고 생각나는 대로 쓰는 글이라, 말이 꼬이거나 단어가 빠졌을지도 모르는 긴 글 읽으시느라 고생 많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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