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전지 양극박재 생산업체인 조일알미늄이 롯데케미칼에 양극박재 납품이 본격화되면서 주가가 강한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조일알미늄은 알루미늄 압연 제조 전문업체로서 양극박을 생산하는 국내 알루미늄 박(Foil) 제조사에 양극박재를 납품하고 있으며, 양극박은 얇은 알루미늄 막으로 이차전지 핵심소재에 해당합니다.
조일알미늄은 지난해 12월 롯데알미늄과 2023년부터 2027년까지 2차전지 양극박 및 일반소재용 알루미늄 스트립(STRIP)을 공급하는 1조 400억 원대의 공급계약을 체결한 바 있습니다.
또한 동원시스템즈와도 2022년 12월부터 이차전지 양극박 소재 공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해 상호 협력 중이고, 지속적인 업체들과의 계약건 수를 늘리고 있습니다.
2022년 기준 국내 알미늄 압연 시장 점유율 13.6%를 차지하고 있고, 주요 경쟁사로는 노벨리스코리아, 대호에이엘이 있습니다.
오늘은 2차전지 양극박재 관련주인 조일알미늄의 주가에 대해서 이야기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회사 소개
친환경 소재 생산에 전념하여 새로운 미래가치를 창출하겠습니다.
도전과 변화의 21세기 조일알미늄이 펼쳐갑니다.
조일은 국내에서 처음으로 알루미늄 압연제품을 생산하여 판매한 업체로서 1974년 창사이래 압연사업 한 길만을 걸어오며 축적해 온 기술을 바탕으로 국내 친환경 소재산업을 선도해 나가고 있습니다.
한국의 경제 성장에 맞춰 계속적으로 증가하는 알루미늄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이미 2004년 대구공장의 설비를 경산공장으로 이전하여 통합하였으며, 고객이 요구하는 품질 수준을 맞추기 위해 2016년 광폭 열간압연기와 부속설비를 도입하여 고품질 제품의 대량생산에 적합한 생산시스템을 구축하였습니다.
또한 친환경과 탄소절감의 시대적 요구에 따라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2차전지 소재와 필수 산업재의 부품 공급을 늘리기 위해 열간압연라인을 증설하는 등 과감한 투자와 기술개발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국내 알루미늄 산업의 선구자로서 미래에 대한 투자와 기술개발을 게을리하지 않고 고품질 친환경 소재 생산에 전념하여 새로운 미래가치를 창출해 나가겠습니다.
국내에서 유일하게 D.C 및 C.C 설비를 동시에 보유하고 있어 품질의 고급화와 제품의 다양화로 고객들의 신뢰를 받고 있습니다.
특히 친환경 설비투자 및 저탄소 원자재 사용 확대로 환경을 먼저 생각하는 기업, 환경과 함께 나아가는 기업, 친환경 소재 생산으로 새로운 미래가치를 창출하는 기업으로 앞으로도 지속적인 성장을 유지해 나갈 것입니다.
기업 현황
조일알미늄의 본사는 경상북도 경산시 진량읍 공단6로 98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홈페이지 주소는 http://www.choilal.co.kr 이며, 대표전화는 053-856-5252(주식담당: 053-856-5252)입니다.
1985년 9월 19일 설립한 조일알미늄의 상장일은 1988년 11월 22일입니다.
이영호, 성원모 대표이사 외 384명의 종업원이 근무하고 있습니다.
감사인은 안경회계법인이며, 명의개서는 국민은행이고, 주거래은행은 KEB하나은행 (압구정지점)입니다.
조일알미늄의 주요 투자 정보는 다음과 같습니다.
EPS 142 / BPS 1,476 / PER 21.28 / 업종 PER 9.98 / PBR 2.05 / 현금배당수익률 -
조일알미늄의 최근 연혁 사항입니다.
2022/03/25
대표이사 변동 : 대표이사 성원모 선임, 대표이사 이영호 재선임
2022/03/25
경영진 변동 : 사외이사 김병진 임기만료 또는 해임, 사외이사 박찬섭 임기만료 또는 해임
2022/03/25
경영진 변동 : 사내이사 이영호 재선임, 사내이사 성원모 재선임, 사내이사 김현수 재선임
2022/03/25
경영진 변동 : 사내이사 박동수 임기만료 또는 해임, 사내이사 변수봉 임기만료 또는 해임, 사외이사 제갈성건 임기만료 또는 해임
2022/03/25
경영진 변동 : 사내이사 김동진 선임, 사내이사 채종경 선임, 사외이사 고진국 선임, 사외이사 장화익 선임, 사외이사 김철홍 선임
시세 및 주요 주주 현황
조일알미늄의 52주 최고가는 3,070원이며, 최저가는 1,485원입니다.
액면가는 500원이고, 총 발행 주식수는 126,631,721주입니다.
이 중 57.80%가 유동비율이며, 외국인 지분율은 2.85%입니다.
이영호 외 2인이 41.98%에 해당하는 53,158,498주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상세한 주주 내역은 아래의 표를 통해서 확인이 가능합니다.
이영호 외 2인 | 53,158,498 | 41.98 |
조광 | 30,289,327 | 23.92 |
이영호 | 22,048,727 | 17.41 |
이재섭 | 820,444 | 0.65 |
재무제표
조일알미늄의 재무제표입니다.
2019년 기준 매출액 : 3,329억 원 / 영업이익 : -40억 원 / 당기순이익 : -88억 원
2020년 기준 매출액 : 4,669억 원 / 영업이익 : 183억 원 / 당기순이익 : 157억 원
2021년 기준 매출액 : 5,624억 원 / 영업이익 : 158억 원 / 당기순이익 : 178억 원
현재가
2023년 3월 22일 종가 기준으로 현재가는 전 거래일보다 25.21% 상승한 3,030원의 가격으로 마감됐습니다.
거래량은 133,108,403주를 기록하면서 이전 거래일의 거래량인 27,397,086주 보다 5배 정도의 많은 거래량을 기록했습니다.
조일알미늄의 시가총액은 3,837억 원이며, 자본금은 633억 원입니다.
대용가는 2,240원이고, 신용비율은 6.25%입니다.
조일알미늄 주가 전망 및 분석
2022년 11월 21일 1,960원의 단기 저점을 기록한 후 약 보름 후 2,700원대까지 급등하게 됩니다.
단기 급등을 마친 후 2,000원대 초반으로 회귀한 주가는 3월 중순부터 급등 포지션을 가지게 됩니다.
일봉 차트로만 보면 전형적인 매집차트의 패턴을 볼 수 있는데, 상한가로 마무리하지 못한 것은 주식수가 많거나 혹은 힘이 달리거나 볼 수 있겠습니다.
주봉으로 보자면 2021년 4월까지 500원대를 유지하던 주가는 2021년 9월 3,632원으로 7배가량 퀀텀 점프하게 됩니다.
이 후 2022년 7월 1,485원까지 약 60% 이상이 하락하면서 조정을 제대로 겪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라운드피겨값인 3,000원대 위로 올려놓았다는 점은 긍정적으로 보이고, 1년 6개월 전의 고점 매물대가 다가왔다는 점은 내일 장초반 한 차례 급등 이후, 물량을 던질 가능성도 높아 보입니다.
차트상으로는 단기적으로 괜찮은 모습을 보이고 있기 때문에 장 초반 급등한다면 물량을 조금 덜어내는 것도 좋은 전략 같아 보입니다.
다만 금일 새벽 미국 FOMC에서 금리가 0.25% 인상되며, 나스닥 주가가 폭락하였기 때문에, 오늘은 한국 증시도 조심해서 접근해야 할 시점으로 보입니다.
3,000원 안팎에서 물량 소화과정이 이뤄진다면 고점인 3,600원을 넘어설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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