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가 1200조 원 규모 재건 사업의 일환으로 전기차 생태계 구축을 추진한다는 소식에 에스트래픽이 관련주로 부각되면서 주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율리아 스비리덴코 우크라이나 제1부총리 겸 경제부 장관은 지난 17일 ‘한-우크라이나 비즈니스 포럼’에서 “우크라이나 정부는 재건사업 규모가 900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측한다”며 “특히 신규 원전 2기 설립과 수소산업 인프라 구축 등 다양한 에너지 산업 프로젝트에서 한국 기업의 참여를 기대하고 있다”라고 밝히면서 현대차에 전기차 구축을 요청했는데, 에스트래픽은 현대차와 파트너사 이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율리아 스비리덴코 장관은 또한 “한국과는 3580억 달러 규모의 전력·수소에너지 프로젝트와 1300억 달러 규모의 에너지 설비 생산 관련 프로젝트 등의 기회도 있다”며 그린 철강 생산, 지속가능한 교통시스템 구축, 리튬 및 배터리 분야, 도로·철도 등 교통망 복구와 현대화, 전기차와 수소 활용 교통수단 생산 등을 꼽았습니다.
1200조 원 규모로 추산되는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은 제2의 마셜플랜으로 불리며, 단순한 기반시설 복구뿐만 아닌 미래 발전을 위한 인프라 구축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고 합니다.
한편 에스트래픽은 충전 인프라 및 자율주행 서비스 제공업체로 세계 각국에서 도로교통시스템, 철도교통시스템, 요금수납시스템을 구축한 레퍼런스를 보유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에스트래픽은 현대차와 전기차 충전 사업 파트너로 협력 관계를 맺은 바 있습니다.
오늘은 우크라이나 전기차 충전 관련주로 부각되고 있는 에스트래픽의 주가에 대해서 이야기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회사 소개
더 나은 미래 교통 인프라를 향한 새로운 여정의 시작
에스트래픽
에스트래픽은 우리나라 최초로 도입된 전국 고속도로 통행료 징수 시스템 사업과 경부선 고속철도 사업을 수행하기 위하여, 1994년 삼성전자에서 도로, 철도 교통시스템 사업을 시작하였습니다.
이후, 삼성SDS로 사업이 이관되어 20여 년간 고객님들의 지지와 성원에 힘입어 수많은 사업을 수행하였고, 그 과정에서 외국 기술에 의존하던 교통시스템의 대부분을 국산화하여 기술자립을 이룬 성과는 이루 말할 수 없을 만큼 컸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급변하는 글로벌시장에서의 기술 환경과 사업 경쟁력 강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고객에게 한발 더 다가가기 위하여 2013년 5월 1일 삼성에세 교통 관련 사업 자산을 이관받고, 이를 바탕으로 에스트래픽으로 새롭게 출발하였습니다.
에스트래픽은 고객, 파트너, 임직원에 대한 약속을 지키는 신뢰의 회사가 될 것이며, 축적된 경험을 바탕으로 최고 품질의 솔루션을 구현하는 기술의 회사가 되며, 교통사업 분야에 집중하여 국내는 물론 세계시장에서 인정받는 교통전문회사가 될 것입니다.
기업 현황
에스트래픽의 본사는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판교로 338(삼평동)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홈페이지 주소는 http://www.straffic.co.kr 이며, 대표전화는 031-601-3500(주식담당: 031-601-3511)입니다.
2013년 1월 25일 설립한 에스트래픽의 상장일은 2017년 12월 5일입니다.
문찬종 대표이사 외 209명의 종업원이 근무하고 있습니다.
명의개서는 한국예탁결제원이고, 주거래은행은 국민은행 (판교테크노밸리저점)입니다.
에스트래픽의 주요 투자 정보는 다음과 같습니다.
EPS 1,286 / BPS 2,537 / PER 3.67 / 업종 PER 18.48 / PBR 1.86 / 현금배당수익률
에스트래픽의 최근 연혁 사항입니다.
2022/03/29
경영진의 변동 : 문찬종 사내이사 재선임, 이재현 사내이사 재선임
2020/03/24
경영진의 변동 : 임탁규 사내이사, 윤병철 사외이사 재선임
2019/03/25
경영진의 변동 : 문찬종 사내이사 ,이재현 사내이사 재선임
2017/12/08
제2기 도시철도운영기관 교통카드시스템 개통
2017/11/07
제2기 신교통카드 시스템 운영 완료 및 소유권 이전(예정)
시세 및 주요 주주 현황
에스트래픽의 52주 최고가는 6,330원이며, 최저가는 3,075원입니다.
액면가는 500원이고, 총 발행 주식수는 26,133,932주입니다.
이 중 79.37%가 유동비율이며, 외국인 지분율은 1.45%입니다.
문찬종 외 3인이 10.73%에 해당하는 2,804,419주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상세한 주주 내역은 아래의 표를 통해서 확인이 가능합니다.
| 문찬종 외 3인 | 2,804,419 | 10.73 |
| 문찬종 | 2,352,902 | 9.00 |
| 임탁규 | 225,819 | 0.86 |
| 최미란 | 120,000 | 0.46 |
| 이강익 | 105,698 | 0.40 |
| 이재현 | 2,088,315 | 7.99 |
| 자사주 | 289,633 | 1.11 |
재무제표
에스트래픽의 재무제표입니다.
2020년 기준 매출액 : 921억 원 / 영업이익 : -31억 원 / 당기순이익 : -212억 원
2021년 기준 매출액 : 1,276억 원 / 영업이익 : 36억 원 / 당기순이익 : -86억 원
2022년 기준 매출액 : 1,321억 원 / 영업이익 : 96억 원 / 당기순이익 : 324억 원
현재가
2023년 6월 9일 종가 기준으로 현재가는 전 거래일보다 4.66% 상승한 4,720원의 가격으로 마감됐습니다.
거래량은 1,209,760주를 기록하면서 이전 거래일의 거래량인 131,210주 보다 9배 정도의 많은 거래량을 기록했습니다.
에스트래픽의 시가총액은 1,234억 원이며, 자본금은 131억 원입니다.
대용가는 3,020원이고, 신용비율은 1.57%입니다.
에스트래픽 주가 전망 및 분석
2023년 1월 3일 3,700원의 저점을 기록한 이후 2023년 4월 12일 4,940원의 고점을 기록합니다.
뭐 아직 상승이라고 할 만한 것은 없고 5,000원 밑에서 박스권을 형성하고 있는 구간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5천 원을 뚫는 구간은 몇 번 있었지만, 확실하게 지지한 구간은 지난 2년간 없었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2021년 10월 5천원을 뚫고 내려온 이후, 하락이 시작되었고 계속된 박스권에 갇혀 있는 주가로 보입니다.
현재 시가총액은 1,200억원대로 적은 편이고 PER도 3대로 낮아 보입니다.
기업 자체도 저평가로 되어 보이는데, 전기차 충전소와 교통 관련 사업을 하고 있기 때문에 추후 무인택시라던가 무인 전기차가 활성화될 경우 관련주로 부각되어 좋은 주가를 보일 수도 있을 듯합니다.
5천 원 밑에서는 담아가는 것이 괜찮은 전략으로 보이며, 중장기로 보고 투자해도 괜찮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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