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노 소재 전문 기업인 레몬이 개발한 나노섬유 전해질 지지체를 적용하면 배터리 약점으로 꼽히던 성능과 수명이 개선되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레몬의 주가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레몬이 개발한 전해질 지지체를 삽입한 전고체 배터리가 일반 지지체를 포함한 전고체 배터리 보다 수명이 최대 약 7배 늘어났다는 소식으로 매수세가 쏠리는데, 전고체 배터리는 전해질을 포함한 모든 구성이 고체로 이뤄져 화재와 폭발 방지에 강점이 있다는 점이 특징으로 차세대 2차 전지로 꼽히는 전기차 배터리입니다.
레몬 측 관계자는 "일본 교토대와 신슈대 연구진이 레몬의 지지체 성능을 평가한 결과가 전지 분야 국제 학술지 'Journal of Power Sources'에 게재됐다"며 "해당 논문에는 리튬 전지에 일반 지지체를 썼을 때 수명은 300시간이었으나, 레몬이 개발한 지지체를 썼을 때는 2,000시간이 넘은 것으로 드러났다"라고 밝혔습니다.
레몬의 양산라인에서 생산한 PVDF(폴리비닐리덴플로라이드) 나노섬유와 폴리에스터(PET) 마이크로 섬유 부직포를 결합한 지지체에 전해질을 충전시켜 얻은 고체 전해질 지지체는 수명이 2000시간 이상 지속되는 것으로 확인됐다는게 회사 측 설명이고, 이는 PVDF 나노섬유 지지체를 적용하지 않았을 때 약 250시간 지속되던 수명에 비해 8배가량 늘어난 수치입니다.
또한 레몬은 리튬 덴드라이트(Dendrite·수지상결정) 성장을 억제해 고분자 전고체 전지의 성능 개선이 가능하다는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습니다.
오늘은 전고체 배터리 나노섬유 지지체 관련주인 레몬 주가에 대해서 이야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회사 소개
레몬은 세계최고의 나노멤브레인 개발 및 양산기술을 확보하고 있으며 인류에게 새로운 경험과 감동을 제공하고자 하는 사명을 가지고 초격차 경영의 글로벌 나노소재 강소기업으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소재사업은 장기간의 의지와 투자가 필요하다는 말처럼, ㈜레몬은 2007년에 나노멤브레인 개발을 시작하여 수많은 어려움을 극복하면서 과감한 자원투입을 하여 2018년부터는 고객으로부터 세계 최고로 인정받기에 이르렀습니다.
이에 레몬은 나노멤브레인의 차별적인 구조를 응용한 아웃도어, 생리대, 방역마스크 및 전자파차단/방열 시트 등에 적용되는 소재를 개발 제공하여 응용 제품을 사용하는 고객에게 새로운 경험과 감동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으며, 미래 성장의 원동력을 갖추게 되었습니다.
또한 자연환경과 공존하는 소재의 개발을 위해 지속적인 연구를 수행하고 있으며, 사회에 공헌하는 기업이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레몬의 미래는 고객 감동, 품질 제일, 최고 기술에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글로벌 초일류 기업으로 발전하는 미래를 이루기 위해 전 임직원이 하나의 마음으로 움직이고 있습니다.
진정한 최고의 나노멤브레인 개발/양산 기술 인프라를 가지고 초격차 경영의 글로벌 나노소재 강소기업의 꿈을 이루는 레몬의 미래를 항상 지켜봐 주시기 바랍니다.
기업 현황
레몬의 본사는 경상북도 구미시 산동면 산호대로 1105-65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홈페이지 주소는 http://www.lemonano.co.kr 이며, 대표전화는 054-470-8800입니다.
2012년 9월 18일에 설립한 레몬의 상장일은 2020년 2월 28일입니다.
톱텍 계열사인 레몬은 김광진 대표 이사 회 181명의 종업원이 근무하고 있습니다.
감사인은 선일회계법인이며, 명의개서는 국민은행이고, 주거래은행은 IBK기업은행 (구미 4 공단지점)입니다.
레몬의 주요 투자 정보는 다음과 같습니다.
EPS -1,160 / BPS 751 / PER N/A / 업종 PER 19.09 / PBR 10.57 / 현금배당수익률
레몬의 최근 연혁 사항입니다.
2022/03/29
경영진 변동 : 상근감사 양승외 재선임
2021/04/09
대표이사 김광진 선임 / 대표이사 김효규 사임
2021/03/30
사내이사 이재환 , 사내이사 김광진 선임 / 사외이사 차형준 재선임 / 사내이사 이유진, 기타 비상무이사 이재환 사임
2020/07
2020년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 선정
2020/03/27
사외이사 조창기 선임 / 사외이사 한관영 사임
시세 및 주요 주주 현황
레몬의 52주 최고가는 7,940원이며, 최저가는 3,010원입니다.
액면가는 500원이고, 총 발행 주식수는 37,000,000주입니다.
이 중 41.60%가 유동비율이며, 외국인 지분율은 0.52%입니다.
톱텍 외 6인이 56.91%에 해당하는 21,057,379주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상세한 주주 내역은 아래의 표를 통해서 확인이 가능합니다.
| 톱텍 외 6인 | 21,057,379 | 56.91 |
| 톱텍 | 19,330,000 | 52.24 |
| 이재환 | 1,447,429 | 3.91 |
| 김힐규 | 110,000 | 0.30 |
| 이유진 | 70,250 | 0.19 |
| 이종일 | 50,000 | 0.14 |
| 김영기 | 29,700 | 0.08 |
| 하현태 | 20,000 | 0.05 |
재무제표
레몬의 재무제표입니다.
2019년 기준 매출액 : 497억 원 / 영업이익 : -79억 원 / 당기순이익 : -93억 원
2020년 기준 매출액 : 801억 원 / 영업이익 : 162억 원 / 당기순이익 : 125억 원
2021년 기준 매출액 : 334억 원 / 영업이익 : -131억 원 / 당기순이익 : -520억 원
현재가
2023년 3월 8일 종가 기준으로 현재가는 전 거래일보다 29.62% 상승한 7,940원의 가격으로 마감됐습니다.
거래량은 30,059,563주를 기록하면서 이전 거래일의 거래량인 9,263,594주 보다 3배 이상의 많은 거래량을 기록했습니다.
레몬의 시가총액은 2,938억 원이며, 자본금은 185억 원입니다.
대용가는 0원이고, 신용비율은 1.69%입니다.
레몬 주가 전망 및 분석
2023년 1월 3일 3,010원의 저점을 기록한 이후, 2023년 3월 8일 7,940원의 고점까지 약 2.6배의 상승을 이뤘습니다.
1월 20일 거래량을 동반한 윗꼬리가 나온 것으로 봐서 이때 매집이 이뤄지지 않았나 싶습니다.
전고체 배터리에 대한 재료가 있었기에 가능하지 않았을까 싶네요.
2020년 상장 후 23,200원의 고점을 기록한 이후, 꾸준히 하락세를 탄 주가인데요.
2021년 초부터 10,000원 벽이 깨진 이후, 중반까지 만원을 넘기 위한 노력을 하다가 결국 주가는 3,000원대까지 곤두박질쳤습니다.
이 이야기는 만원 안팎으로 저항 매물대가 많다는 소리기도 합니다.
오늘 상한가를 갈 경우 10,300원대의 가격대가 될 텐데, 상한가를 가더라도 자꾸 깨질 가능성도 고려해봐야 할 점입니다.
점 상한가로 간다면 투자금액은 회수하고, 나머지 물량을 홀딩하는 전략이 좋을 듯합니다.
반대로 만 원대를 돌파하지 못한다면, 조정이 올 수가 있으므로 그에 따른 전략이 필요하겠죠.
만원 안팎의 가격대에서 며칠간 매물을 소화하면서 올라갈 수도 있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론 2년 만에 찾아온 기회인데, 쉽게 날릴까? 하는 생각이 들기에 투자금을 회수한다면, 보다 높은 곳을 바라봐도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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