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산화 리튬 관련주로 떠오르면서 2022년 그늘이 깊어진 증시에서 주가에 활황세를 보여온 종목이 금양입니다.
수산화 리튬은 고성능 전기차 배터리에 사용되는 물질로 금양이 전기차 관련주로 수혜를 입으면서 강한 주가 흐름을 보이게 해 준 물질입니다.
수산화리튬은 자동차 배터리 용량을 키우는 니켈과 합성하기 쉽기 때문에 전기차 수혜주로 불리웠는데, 최근 2차전지 배터리에 핵심적으로 적용되는 니켈 가격이 급등세를 보이는 반면, 치솟던 리튬 가격은 하락세를 보이면서 금양의 주가도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금양의 주가에 이어서 하이드로리튬과 어반리튬, 광무등이 수산화리튬 관련주로 부각되면서 시장에서 관심을 보인 바 있습니다.
금양은 콩고의 채광사업 업체(CHARLIZE RESSOURCES SAS)의 지분 60%를 267억 원의 자금으로 취득한다고 밝히면서 전기차 관련주로 부각됐는데, 267억 원의 자금은 자기 자본의 22.8%에 해당하는 금액입니다.
오늘은 수산화리튬 관련주로 부각되어 있는 금양 주가와 수산화리튬 관련주에 대해서 이야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회사 소개
금양은 1955년 설립 이래 지역경제 발전과 그 역사를 함께 하며 글로벌 기업으로 발돋움하였습니다.
금양은 끊임없는 혁신과 도전정신으로 발포제 분야의 글로벌 리더로 성장하였습니다.
현재는 전 세계 78개국에 2천여 개의 판매망을 기반으로 새롭고 차별화된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국내 최초 발포제 국산화, 세계 발포제 1위 기업이라는 명성을 뛰어넘어 이제는 친환경 화학기업으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세계 최초 친환경 발포제, 수소연료전지 사업까지 더 나은 미래를 향한 금양의 발걸음은 계속됩니다.
유해물질인 포름아마이드가 없는 세계 최초 친환경 발포제, 전기차 배터리로 대표되는 2차전지 사업, 수소차, 수소선박, 드론 등 미래먹거리인 수소연료전지 사업까지 이제 금양은 축적된 연구기술과 생산노하우를 바탕으로 고객의 풍요로운 미래와 더 나은 고객만족을 높이기 위해, "글로벌 첨단소재기업"으로 한 번 더 도약하고 있습니다.
기업 현황
금양의 본사는 부산광역시 사상구 낙동대로960번길 81 (감전동)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홈페이지 주소는 http://www.kyc.co.kr 이고, 대표전화는 051-316-5881(주식담당: 051-316-5881)
1955년 11월 17일 설립한 금양의 상장일은 1976년 12월 17일입니다.
류광지 대표이사 외 103명의 종업원이 근무하고 있습니다.
감사인은 안경회계법인이고, 명의개서는 한국예탁결제원이며, 주거래은행은 KDB산업은행 (부산북지점)입니다.
금양의 주요 투자 정보는 다음과 같습니다.
EPS 303 | BPS 3,019 | PER 80.95 | 업종 PER 15.30 | PBR 8.13 | 현금배당수익률 0.00%
금양의 최근 연혁 사항입니다.
2022/04/21
경영진의 변동 : 이혁 사내이사 사임
2022/03/31
경영진의 변동 : 이동휘 사내이사 사임
2022/03/30
경영진의 변동 : 사외이사 문창권 선임, 사내이사 류광지 재선임, 사외이사 안덕근 임기만료
2022/01/31
경영진의 변동 : 남장식 사내이사 사임
2021/03/30
경영진의 변동 : 사내이사 이동휘 , 사내이사 정숙기, 사내이사 남장식 , 사내이사 정재욱 선임
시세 및 주요 주주 현황
금양의 52주 최고가는 41,500원이며, 최저가는 4,275원입니다.
액면가는 500원이고, 총 발행 주식수는 58,050,037주입니다.
이 중 50.49%가 유동비율이며, 외국인 지분율은 1.90%입니다.
최대주주는 류광지 외 7인이 45.37%에 해당하는 26,338,248주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상세한 주주 내역은 아래의 표를 통해서 확인이 가능합니다.
| 류광지 외 7인 | 26,338,248 | 45.37 |
| 류광지 | 22,976,103 | 39.58 |
| 케이제이인터내셔날 | 1,790,207 | 3.08 |
| 케이와이에코 | 1,165,048 | 2.01 |
| 김경순 | 300,000 | 0.52 |
| 류다영 | 80,606 | 0.14 |
| 김수영 | 19,178 | 0.03 |
| 류동윤 | 5,310 | 0.01 |
| 배원섭 | 1,796 | 0.00 |
| 자사주 | 2,404,626 | 4.14 |
재무제표
금양의 재무제표입니다.
2019년 기준 매출액 : 1,727억 원 / 영업이익 : 92억 원 / 당기순이익 : -109억 원
2020년 기준 매출액 : 1,762억 원 / 영업이익 : 60억 원 / 당기순이익 : -40억 원
2021년 기준 매출액 : 2,177억 원 / 영업이익 : 121억 원 / 당기순이익 : 133억 원
현재가
2022년 12월 23일 종가 기준으로 현재가는 전 거래일보다 -0.61.62% 하락한 24,550원의 가격으로 마감됐습니다.
거래량은 5,272,304주를 기록하면서 이전 거래일의 거래량인 1,869,407주 보다 3배 정도의 많은 거래량을 기록했습니다.
금양의 시가총액은 1조 4,251억 원이며, 자본금은 290억 원입니다.
대용가는 15,710원이고, 신용비율은 1.30%입니다.
금양 주가 전망 및 분석
한국 증시에서 해외, 특히 아프리카 자원에 투자한 종목이 급등한 사례는 여러차례 있었으나 대부분 그 끝이 좋지는 않았습니다.
기억나는 게, 제가 주식을 초창기 하던 시절에 가봉인가? 콩고인가? 여하튼 아프리카 다이아몬드 광산에 투자한다고 엄청난 시세 상승을 이끌어낸 코코라는 종목이 기억나는군요.
다만 그런 종목 대부분이 기업 역사가 짧고 잘 알려지지 않았던 종목이라는 점에 비해, 금양은 역사도 깊고 나름 인지도도 있는 기업이라고 생각합니다.
자원 투자 성과는 어떻게 될지는 누구도 알 수 없기에 차트적인 관점에서만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금양의 시세 추세는 이미 꺾였다고 볼 수 있고, 일봉상 60일선이 이탈했습니다.
일봉상 120일 선이 18,500원대, 주봉상 20일선이 22,000원대, 월봉상 5일선이 21,800원대에 형성되어 있습니다.
또한 3파 상승기 때 최고점 가격이 21,500원대에 형성되어 있습니다.
즉, 21,000원대에서 22,000원대 사이 매물대가 많기 때문에, 이곳을 지지하지 못한다면 무너질 가능성이 높은 셈이죠.
현 가격대인 2.4만 원대와 2.2~2.1만 원대가 무너지면 콩고 광산에 투자한 것이 재무제표에 반영되기까지 긴 시간을 기다려야 하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저라면 굳이 글로벌 경제도 안 좋은 방향으로 흘러가는데, 10배 이상 오른 종목을 매수하지는 않을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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